[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안녕하세요, 치미입니다.

 

헝글분들께서 자주 드시는 고기중에 하나가 삼겹살일 겁니다.

헌데, 저는 지금까지 삼겹살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주말에야 비로소 깨달았답니다...

 

뭐 무슨 만화처럼 우주와 바다가 느껴지는

그런 맛이라곤 안하겠습미다만

 

혹시 드셔 보신 적 있으십니까?!

 

겉은 살짝 타서 바삭하지만 

안쪽엔 부드럽게 잘 익은 살이 숨어있고

 

씹어보면 너무 과하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질김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튀김과 수육을 한꺼번에 먹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삼겹살 말입니다...

 

좋은 고기 였으냐!?

고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그 분'께서 굽기 시작하셨을 뿐 이었습니다.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것도 결국은

사람의 힘이더군요..

 

아아.. 또 먹고 싶어요 ㅡㅜ

'그 분'께 영광을!!

 

엮인글 :

버크셔

2011.03.07 02:16:11
*.31.193.223

누구이실까요??ㅋㅋㅋ

치명적인미소

2011.03.07 02:17:12
*.130.72.139

힌트를 드립죠...
ㅣ...

버크셔

2011.03.07 02:19:44
*.31.193.223

알것같은데요....ㅋㅋㅋ

치명적인미소

2011.03.07 10:53:25
*.104.46.124

힌트가 너무 강력했나요...-ㅅ-

홀롤루롤

2011.03.07 02:20:14
*.152.133.196

아~ 땡겨

치명적인미소

2011.03.07 10:53:44
*.104.46.124

땡기시면 GO 하시면 됩니다 +_+

엘케이

2011.03.07 02:21:21
*.124.53.102

먹어봤어요; 훕; ㅋ

치명적인미소

2011.03.07 10:54:15
*.104.46.124

...드실 시간이나 있으셨나요..-ㅅ-

계속 구우시느라 ㅡㅜ

동구밖오리

2011.03.07 02:43:09
*.152.186.195

아 그분이 그런 엄청난 스킬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언제 한번.. 찻아뵈야.....

치명적인미소

2011.03.07 10:54:40
*.104.46.124

한번 찾아뵈는걸 강추드립니다용 ^^

(━.━━ㆀ)rightfe

2011.03.07 03:16:39
*.98.117.121

엘케이님 그런분이셨군요...저녁마다 구우신 보람이 있으시겠다능....

치명적인미소

2011.03.07 10:55:35
*.104.46.124

매번 구우시느라 고생이시죠 ㅡ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349
» 이런 삼겹살 먹어봤어요? (기묻 아님) [12] 치명적인미소 2011-03-07   731
20628 이걸 보니 떠오르는것이... file [2] 오마르군 2011-03-07   582
20627 휘팍 눈오네요 [2] 오방나르자. 2011-03-07   717
20626 크리스찬베일 좋아하시나요?? [10] 우이씨~ 2011-03-07   742
20625 동구바쿠님 소환글~ [6] 왕서방- 2011-03-07   568
20624 삼겹살은 3월 3일에만 먹는게 아닙니다! [19] 엘케이 2011-03-07   588
20623 서울가는 막차를 탓는데...... [8] 카빙은언제쯤 2011-03-07   641
20622 공짜영어회화 수업내용 [22] 크르르 2011-03-07   1141
20621 남자 두리 노래방 왔습니다(기묻아니에요ㅠ) [15] ASKY 2011-03-07   755
20620 헝글 인연 만나기 프로젝트 인증샷 file [7] denver- 2011-03-07   1302
20619 아웅 이시간에 저는 [3] 날아라z1 2011-03-07   537
20618 MRI 결과......(MRI 사진 첨부....나름 혐오??????) file [28] eli 2011-03-07   2264
20617 다 죽으신건가요...... [3] 동구밖오리 2011-03-06   533
20616 내일 용평갑니다~~~ㅎㅎ 2월에 장비사고 첨 달리러 가네요 ^^; [3] 꾸시기 2011-03-06   463
20615 동퐁밖퐁리님 만나러 가야할꺼 같아요 [18] 성깔보더 2011-03-06   382
20614 게시판 및 검색사이트에 "나는 가수다 " 얘기가 있길래 방금 보고... [9] 랄라~! 2011-03-06   701
20613 섭섭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야근에 대한... [25] 동구밖오리 2011-03-06   705
20612 B사 창고방출세일 후기~!!!! [4] 들개보더 張君™ 2011-03-06   1154
20611 저도 늙었나봐요...?! [13] 왕서방- 2011-03-06   428
20610 아주 조큼 이른감 잇지만.. 야간반 출석 체크.. [25] 동구밖오리 2011-03-06   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