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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일드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애니는 좋아하지만...
걍 자극적인 미드에 익숙해져서인지 너무 밋밋한 것 같아서.
암튼 그러다가 어제 누군가 말씀하신 덕분에 "심야식당"이라는 일드를 봤는데, 완전히 꽂혀서...
재밌더라구요.
근데 질문이 있습니다.
* 거기 좁은 식당에서 옆에서 밥먹는 손님이 있어도 주인아저씨가 구석에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 심지어 에피소드2에서는 밥먹는 여자손님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대화까지...
* 근데 아무도 싫은 내색을 안합니다.
* 일본은...저렇게 밥먹는 데에서 담배 피우는 거가 일상인가요?
전...사실 밥먹는 사람 곁에서 담배피우는 건 좀 안좋은 매너로 알고 있어서, 저도 물론 제 주위에도 그러지 말도록 얘기하는 편인데...
ps. 암튼...저 드라마 정말 좋더군요. 불륜과 배다른 자식, 불치병이 판치는 드라마판에 저런 드라마 한두편쯤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센! 재밋죠 오프닝노래나올때 깃발흔들땐 사람이 저렇게 이쁠수있나 싶었오요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식당에 따라 다릅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금연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규모가 있는 경우는 금연, 비금연석의 자리 구분이 따로 있으며 입장할때 물어봅니다.
(맥도날드같은곳도 마찬가지구요 - 대부분 층 구분이 따로 있음)
술자리 같은경우도 구분 해 줍니다만 따로 없는경우도 많아서 그냥 같이 마셔야 할 경우가 많긴 합니다.
커피숍 같은경우도 흡연 가능한곳이 많아서 싫던 좋던 스타벅스를 가야 했던 기억이... -_-;
특정구역은 길거리에서 흡연을 금해놓은 구역도 있어서 그런곳에서는 담배 물기만 해도 걸리면 벌금 입니다.
예전엔 신칸센에서도 흡연이 가능할 정도로 자유스러웠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금지,
점점 금연이 보편화되는 추세인듯합니다.
그래도... 애엄마들끼리 유모차 몰면서 담배 물고 때빙 하는건 참 적응 안되더라는... -_-;
보행시 흡연 안됨
일본은 맥도날드 에서도 담배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