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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봄되면 꽃게,대게철로 알고 있는데...
올해는 구제역 때문에 울진 대게축제도 취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대게 기사 읽고,.봄되고 겸사겸사 바람쐴꼄 먹고 싶어서 함 가볼까 싶기도 하고..
부모님이 6-7년전 바닷가 가서..
영업하는 식당이 아닌...트럭에서 잡아서 죽은지 얼마 안된 상품가치 떨어지는거..
트럭에서 삶아주는거 바로 드셨다는데,. 되게싸고 푸짐하게 원없이 드셨다고,.아직도 그얘기 하시거든요.
저도 그런 기회가 있음 좋을텐데..
가면 다들 돈낭비 시간낭비라고 하네요.
이번에도 ,.그냥 옥션에서 생물이나 시켜 먹을까 고심중..
옥션 구매량 많은건 실패확률은 적거든요.
처가집이 영덕에서 대게식당하는데욤..
대게의 비싸다 싸다 기준을 어느정도 잡고 이야기들 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어시장에서 사서.. 옆에 연동된 식당에서 찜 &찬비 주고 먹는게
일반대게 식당에서 먹는거보다 저렴하긴 저렴하지만..
그것도 싼가격은 아닙니다.. 대게 자체 어느정도 시세가 있으니깐요..
솔직히 저는 처가집가서 그냥 먹습니다만.. 내돈주고는 못먹겠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물론 처가집갈때마다 용돈드리고 오니깐 완전 공짜로 먹는 개념은 아닙니만...-.-)
그리고 축제기간 보통 대게 철입니다..
대게 철때와 아닐때 먹어보면 차이가 확연히 납니다..
철때 먹어야 살아 빵빵하게 들어있어 씹는 맛이 좋죠..
물론 철이 아닐때 대게를 먹어도.. 살은 많이 있지만.. 먼가 좀 부족하구요..
날씨에따라 물량이 없을때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경북권내 살면..
가끔가겟지만..
일부러 멀리서 까지 오지는 않을꺼같네요.. 근처에 일이있어서 들린거면 몰라두
영덕은 이번주말 축제하나보네요
강구항이나 울진이나 후포항으로가시면 대게식당가서 먹는거보다 좀더저렴하게 드실려면
어시장?그쪽으로 들어가시면 아줌마들이 직접팔아요 삶아주구요 훨씬저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