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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받는곳과 호크 옆에 축구장마냥 넓은 공터에서 열심히 눈썰매 태워주느라.
관절 마디 마디가 다 아픈.. 아가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엄마 뛰어! 더 빨리!!더빨리!!" 외쳐대던.
며칠전부터 스티커 죄 펼쳐놓고 예쁘게 튜닝해줬어요. 조잡한가요ㅡ.,ㅜ
<큰바위얼굴 사진 고전 돋네요.ㅋㅋㅋㅋㅋㅋ>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키티로 도배한 애교쟁이 첫째딸,
남자 아가들 사이에선 어디가도 짱먹을수 있는 파워레인저 캐릭터 반다나를한 까도남 둘째아들,
뭐.. 이젠 큰바위 얼굴만큼 저~~옛날 옛적 활동했던 울 남푠 커트매드,
애키우느라 폭샥 늙어버린 저는라벤더에요.^^
우리가족은 매년 여름휴가 반납하고 겨울휴가 가는데
시즌 시작과 동시에 끝났어요.ㅠㅠ
남편이 탈때는 제가 눈썰매 끌고
제가 탈때는 남편이 눈썰매 끄느라
정작 보딩 사진은 없네요.
우리 아이들은 휘닉스 파크가 눈썰매장인줄 알아요.ㅋㅋㅋ
우왕~ 카트라이더 같네요. 아기들 너무 귀엽습니다! 더불어 가족사진 정말 훈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