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는 사실 CSF 또는 자격증으로 하고 싶지만 그런 것이 없어서 그냥 CASI로 설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헝글분들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것이지만 헝글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헝글에서 논의되는 기술적인 내용을 보면 많은 부분이 CASI에 내용을 참조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CASI 이론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지적조차 CASI의 이론을 벗어나서 지적하시는 분들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아마 CASI 자격증 소지자 분들이 많고, CASI 관련 이론을 인터넷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캐나다를 예를 들면 CASI Instructing 이론과 CSF (Canadian Snowboard Federation) Coaching 이론이죠. 

스노보드의 기본 스킬만 봐도 CASI는 5가지로 분류하지만 CSF는 8가지로 분류합니다.

자세히 내용을 들여다 보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내용은 상의하게 다르죠.(이 내용은 여기서 제외하겠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포스팅 2~3개는 차지할 테니깐요)

이러한 이론 차이는 어떠한 목적으로 스노보드를 가르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CASI가 가장 많이 듣는 비판중 하나가 안전위주 재미위주 레슨인데,

이런 것이 불만이시라면 레벨 3 시험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레벨 3는 힘들다 하시는 분들께는

CSF의 Basic Coach 코스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많은 사람들이 착각 또는 실수하는 게 Coaching하고 Instructing의 개념을 혼동하는 것 입니다.

 

CASI는 Instructing의 개념으로 Snow School의 취직을 목적으로 하는 자격증을 발부하고 있습니다.

*Instructing의 개념은 Lesson으로 단기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CSF는 Coaching의 개념으로 CSF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코치를 위한 목적으로 자격증을 발부하고 있습니다.

*Coaching의 개념은 Session으로 중장기적으로 지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CASI 자격증이야 워낙 유명해서 말할 것도 없지만,

CSF의 코칭 자격증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아서 간략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정은 크게는 4가지로, 작게는 8가지로 나누어 집니다.

해당되는 CSF와 NCCP Course를 들으면 교육을 받았다는 Trained가 되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평가를 받은 후 

실제 CSF 대회에 참가해서 해당 Facilitators로 부터 합격판정을 받으면 최종합격이 되어 Certified가 됩니다.

 

예를 들어) Basic Coach Course와 NCCP A&NCCP B Course를 이수하면 Trained, 그리고 포트폴리오 제출하고 CSF로부터 포트폴리오가 인정받으면 CSF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Facilitator로부터 심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최종합격을 하면 비로소 Certified가 되는 것이지요.

 

현재 캐나다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코치는 Competition Dev. 코치 이상이며,

올림픽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의 코치는 Competition Dev. Adv. 코치들 입니다.

 

현재 저는 CASI 레벨 4 Instructor 자격증과 레벨 3 Evaluator 자격증, 그리고 Competition Dev.가 제 목표입니다.

목표는 제가 서른이 되기전에 취득하는 것이지만.....

뭐 그게 쉽나요?^^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겠죠 뭐...

다만 슬슬 직장인 보더가 되가고

가르치거나(Instructing) 지도하는 것(Coaching)이 슬슬 Part-time화가 되가니.....

정작 제 실력을 향상시킬 시간이 줄어드는 군요.

아직 저는 CSF Facilitator가 아직 되지 못했으니,

코칭 자격증 취득하기 위한 조언글은 나중에 Facilitator가 되고 나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From http://blog.naver.com/mhlkp/


MHLKP[X]

2011.03.11 14:49:31
*.65.22.78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서 읽으시면 이해하기 더 쉽습니다.

grindays

2011.03.11 17:15:57
*.225.69.117

안녕하세요. 한국 CASI 레벨러 중에 MHLKP[X] 님이 레벨4에 가장 근접하신 분 같아요. 빨리 합격하셔서 정보 공유좀 부탁드려요^^

MHLKP[X]

2011.03.12 01:54:01
*.65.22.78

2년 후 쯤에 Supercourse에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Grindays님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도전을 ^^

소울카버

2011.03.11 17:19:46
*.142.176.74

둘다 캐나다 자격증이지만 casi는 isia(세계인터스키협회) 소속이구요 csf는 wsf(세계스노우보드연맹) 이니 목적이 다를수 도 있습니다 협회와 연맹이 의미하는 바도 약간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fis소속의 ksa       wsf 소속의 ksba 가 있구요             isia는 아직 가입 안되어있습니다  2개의 협회

일본은  fis소속의 saj       wsf 소속의 jsba        isia 소속의 sia  3개 협회

 

제 기준으로 좋은 협회란 공정성 형평성을 가지고 기술을 발전시키려고 하는 협회가 가장 좋은 협회라고 생각합니다

 

 

 

 

MHLKP[X]

2011.03.12 02:16:05
*.65.22.78

제가 알기로는 CSF는 WSF 소속이기도 하지만 FIS 소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올림픽에 참가하려면 CSF가 주관하는 FIS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야 하거든요.

위에 쓴글은 CSF의 athlete, coach, official, judge 부분 중 coach에 대해서만 작성한 글 입니다.

철퍼덕 ⊙_⊙

2011.03.11 20:29:02
*.231.142.84

카시레벨 3 인 분이 3분(리키님, 그린데이님, 메버릭님) 말고도 더 계시나요??

Ricky!

2011.03.11 23:00:35
*.19.129.196

전 카시레벨 없습니다~ ^^;;

성진이

2011.03.12 14:46:54
*.152.3.36

MHLKP[X]  님도 카시 레벨 3 이고요 ^^ 지금은 카시 레벨 2 자격증 시험 감독관입니다 .^^ - 이런거 써두 되나?

시가고켄

2011.03.12 02:56:57
*.73.93.2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1517154

 

님 라이딩 아닌가요?

다른 레벨 3 분들 하고 솔직히 라이딩 모습이 확연히 틀려서요...

새로운 뉴스쿨 트렌드인가요?

MHLKP[X]

2011.03.12 03:33:28
*.65.22.78

저도 모르는 영상이...

트렌드는 아니고 예전에 무주에서 Pivot&Steering관련 택틱을 하는 모습을 찍힌 거네요

Maverick님과 라이딩한 모습이나 찍어주시지....

MHLKP[X]

2011.03.12 04:30:58
*.65.22.78

이런 라이딩(렙2 advanced - Sliding Turn)을 생각하셨다면

http://pann.nate.com/video/216908383

2010년 1월 8일 Horseshoe 상급 Race Hill에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레몽레인

2011.03.15 15:54:09
*.217.57.48

경사도가 어느 정도입니까..화면상으론 그닥 경사가 높지 않은 것 같은데요. 토사이드 턴에서 두번, 네번째에서 약간씩 앞으로 쏠리는 현상이 있네요.

엘케이

2011.03.12 07:54:57
*.41.133.162

저처럼 막타는 사람들도 정립을 시켜야하는데,,

 

블로그구경하면서 좋은자료 감사히 보고갑니다~ ^^;;

성진이

2011.03.12 14:45:35
*.152.3.36

ㅇ 글두 남겼넹 ㅎ ^^ ㅋㅋ 이제는 주말 보더 ㅎㅎ ^^

1월1일

2011.03.13 14:36:54
*.32.175.77

와우 좋은 정보 감사~~~올 시즌 2월 하이원에서도 evaluator만 입을 수 있는 오렌지빛자켓을 입은 백인1명, 한국사람1명 계셨죠ㅋ~~~ㅎㄷㄷ한 테스트내용들을 살짝 듣고 느낀 건, WSF렙2이상인 분들, CASI 렙3이상인 분들은 존경받을 만한 듯....물론 자격증없는 고수분들도 많으시지만^^;;;;;;;;걍 아무생각없이 보드타도 잼나긴 하지만,  각자 자격증이든, 어떤 기술이든, 일정한 목표를 가지고 성취해나가며 보드타는 것도 즐거운 고행(?)같습니당~~렙4도전이라wow...도전그 자체만으로도 멋지네요~~화이팅입니다요~!^^

결눈이쁜보더

2011.03.22 02:38:41
*.54.121.128

카시 있으시면 미국껄(aasi) 따보세요ㅡ

레벨이 공유가 되기 때문에 상위레벨을 칠 수 있을꺼예요...

casi 레벨1=aasi 레벨1

물건 구매시 할인 혜택이 카시보다 훨 많은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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