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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베니스로 신혼 여행 가는데요.
베니스 근처에 있는 노벤타 아울렛 들리는 것 때문에 일정을 좀 짜려고 하는데요.
숙소는 메스트레 역에 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 볼로냐 이구요.
2박 3일 일정인데, 첫날은 밤에 도착하는 거라 관광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게
23일(월) 오전 : 노벤타 아울렛
23일(월) 오후/야간 : 베니스 관광
24일(화) 오전 : 베니스 관광
24일(화) 오후 : 파리 출발
또는
23일(월) 오전/오후/야간 : 베니스 관광
24일(화) 오전 : 노벤타 아울렛
24일(화) 오후 : 파리 출발
이 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아님 노벤타 아울렛 말고 파리 근처에 있는 라발레 아울렛 쇼핑 빌리지가 더 괜찮을까요??
저도 개인적으로 첫번째를 추천합니다...2006년 1월에 배낭여행중에 베니스에 잠깐 들렀는데요..
곤돌라타는걸 추천합니다~~^^
그건 인원수대로 돈을 받는게 아니라 한번 출항할때 마다 출항비 명목으로 돈을 받으니..
지나가다가 관광객들 있으면 같이 타자고 말하시고 같이 타세요..
제가 갔을때는 60유로로 고정이었슶니다~~둘이타도 60유로, 6명이타도 60유로...^^;;
그리구요 석양이 질 무렵에는 여객선을 한번 타보세요~ 석양에 비친 베니스의 아름다움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다른 것들은 머 말 안해도 여행계획을 짜셨으니...계획대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즐거운 허니문 되시길 바랍니다~~~~^^
파리 같은 경우 지하철 타실필요 없습니다...지하철에서 고개내밀면 다음역이 보이거든요....ㅎㅎ
에펠탑, 개선문 등등 다 보시구요...몽마르뜨언덕 가보시구요 샹젤리제거리..베르사유궁전...노트르담 대성당..
전 여행중에 베르사유궁전 어떻게 가냐고 물으려고 딴에는 영어식으로 혀를 좀 꼬았더니만 못알아들어서...
베.르.사.유!! 라고 했더니 알아들었던 기억이 나네요...그리고 여행할만한 곳이 많죠...오르쉐 미술관, 루부르 박물관,
뽕비두센터...등등..ㅎㅎ 그리고 저녁에 세느강을 따라서 이동하는 유람선을 타시고 에펠탑의 야경을 보는것도 묘미에요...
에궁~~엣추억이 새록새록...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구요~~여행중에 캐쉬와 여권은 항상 몸에 지니세요...
지갑따위 필요 없습니다...지퍼달린 낚시 조끼 있죠? 수납공간 많은...그게 짱이더라구요..ㅎㅎ
소매치기 조심하시구요...음식조심하세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라면 첫번째 일정으로!!~
베니스 생각 보다 볼껀 없습니다. 빠르게 관광한다면 반나절이면 돌아 볼 수 있습니다.
but;; 왠만큼 길눈이 밝아도 길 헤메는건 당연한거니 시간 여유있게 다니시구요.
제 경우에는 와이파이 되는곳에서 스마트폰에 미리 주변 지도를 스캔 해두었습니다.
그럼 나중에 3g나 와이파이 연결 안되더라도 임시저장 되어있던 지도가 나오니 gps켜고 돌아 다녔습니다^^
신행이니 곤돌라는 타실태고^^ 주요 관광지 둘려보시구요, 베니스 주변 섬들 관광하시고...
저녁에 산마르코 광장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재즈나 클래식 공연을 하니 꼭 가보시구요.
야경으로는 산마르코 광장 뒷골목으로 10분정도 계속 걸어가시면 리알토 다리가 나오니 한번 가보세요^^.
노벤타 아울렛을 안가봐서 모르겠구요. 파리 라발레 아울렛은 생각보다 살것이 없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파리보다는 이탈리아 프라다 아울렛등 밀라노나 피렌체 근처 아울렛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즐거운 신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