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소개팅 ...ㅜㅜ

조회 수 1219 추천 수 0 2011.03.14 23:57:50

일요일 소개팅했어요

 

그날따라 화장도 잘 안되고해서 화장지우고 다시하고 피곤해보이는 눈을 하고

만났는데..~

 

단정하고 조용한말투에 나름 관심이 가더라구요..

 

근데.. 거짓말을 본의아니게 했는데.. 어케요;;

 

친언니의 회사동료분을 소개받았는데 그분은 언니와 제가 자매지간인줄모른다는거...(걍 친척동생이라고 얼버무렸는데...)

 

어제 만나면서 이야기 하려했지만..못했네요

 

꽤 배신감느끼려나;;;

 

님들은 어떨거같아요 ㅠㅠ

 

아 말하고싶은데 입이 간질간질;;;

 

 

(언니하고 동갑내기 동료인데 2년정도 지켜보니 꽤 괜찮은 친구같다며 적극 권유해서...)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고햇는데.. 헤어지기전 사귀자는 말 들었어요

너무 성급한거아닌가요;; ?

엮인글 :

불꽃싸닥션

2011.03.15 00:00:42
*.138.40.124

숨긴이유가 타당하다면 머 그러려니

그냥이면 상습범이라고 생각될수도 있겠;;

거짓말은 사소하던 말던 습관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본게 처음 봤을때 다 한거면

남자분 타임머신 타신득;; 시공간 초월해서 고백질이군요 

말씀하세요 아직 그쪽을 잘 몰라서 안되겠다고

즈타

2011.03.15 02:25:13
*.140.184.118

그닥 ㅡㅡ;;;

냉혈한

2011.03.15 08:33:59
*.168.238.126

짱이다;;

 

첫 만남에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보고

집에 가기 전에 사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 많이 급하신가봐요;;

Forever♡

2011.03.15 08:45:21
*.87.60.234

남자분이 급하신게 맞는듯..

보통은 관심있어도..

그냥 애프트 잡고..

두세번 만나야.. 계속 서로 알아가고 싶다하고..

사귀자는건 어떻게 보면 고백인데..

너무 쉽게 이야기 한듯..

 

그리고 속인건 별대수롭진 않음.. 그닥 신경안쓰셔도 될듯..

누가 소개시켜준것이든지.. 둘이 풀어가는거니깐요.

2011.03.15 08:54:21
*.190.55.153

숨긴건요

언니와 친한 직장동료로써 소개팅이 잘 안될경우 서로 괜히 불편해할까봐..

언니가 우선 걍 친척동생이라고 하라고해서..-.-본의아니게 숨겼어요..

 

아 헝글아이디 분실로 문의하려하는데 누구한테 해야할까요?

가입한지 오래되서 가입시 이메일이 기억이 안나네여;;;

몇년전에도 분실로 문의했었는데 ㅡㅡ;;;;

 

글고 게시판 댓글다는거 자꾸 잘못된 요청이라고 뜨는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리플한번 달기가 너무힘드네여 --;;

 

 

풀뜯는멍멍이

2011.03.15 09:21:38
*.153.20.75

비로긴으로 댓글 달려고 하면, 잘못된 요청이라고 뜨죠?

 

그럴땐, 인터넷 익스플로러 완전히 닫고, 다시 헝글에 접속해서 댓글 달면 댓글 하나 달립니다.

 

이후 또 댓글 달려고 하면, 또 잘못된 요청.. 그럴땐 위의 방법 반복;;

 

비로긴의 비애..

l설l

2011.03.15 08:57:18
*.167.0.36

음 남자분이 많이 급하신듯 ㅋㅋㅋㅋㅋㅋ

kukihaus

2011.03.15 09:09:14
*.181.225.205

 

두 분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분 너무 성급하시네요...

 

시간을 더 두고 진심을 알아보세요;;;

풀뜯는멍멍이

2011.03.15 09:23:50
*.153.20.75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첫눈에 반하거나, 이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팍팍 왔을때는

 

처음 본 날에도 사귀자는 말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생각이지.. 일반적인 수순은 아닌듯하네요 ㅋㅋ

햇살~~^^*

2011.03.15 22:58:13
*.142.217.15

사귀자는 의미가 서로 좀 다른 의미 아니였을까요?~~~^^*

남자분의 사귀자의 의미는 호감이 있으니까 다시 만나보자 뭐~~ㅎㅎ 그냥 제 생각이요~~~^^*

월부수

2011.03.15 09:36:29
*.187.180.110

서로 첫눈에 호감이라 생각하면

 

하루만에 그럴수도있겠지만

 

좀더만나면서 지켜보심이~~

 

언니가옆에서 지켜본거랑은 다를수도있으니까요~^^

 

 

2011.03.15 09:38:08
*.190.55.153

멍멍이님 말대로 창닫고하니까 글쓸수있네요 하나;;

 

그분은 30살이고 전 28입니다만...

 

더 만나면서 천천히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로 했답니다.~

 

 

유키쪼꼬아톰

2011.03.15 10:14:00
*.194.25.147

언니와 친한 직장동료로써 소개팅이 잘 안될경우

서로 괜히 불편해할까봐.. <-라고 솔직히 이야기 하시면 이해하실듯해요

무적기사

2011.03.15 12:54:44
*.41.131.157

제가 볼땐 남자 급한거 아니고요. 저는 안그렇지만 제 친구들 같은 경우는 처음 소개팅가서 바로 사귀는 경우도 몇 번 있었습니다. 그만큼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구요.

 

친언니가 친척누나가 된 경우니까요. 그 남자분도 2년동안 글쓴님의 친언니를 지켜봤을 거고 괜찮은 사람같으니깐

그 친척동생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또 글쓴님이 괜찮으시게 나온 경우라고 봐야겠죠? ㅎㅎ

 

이해가 되시죠? ㅋ

언니를 믿으세요~ㅎㅎ

2011.03.15 14:20:45
*.190.55.153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캐치보올

2011.03.15 20:16:52
*.199.138.250

어지간히도 목말랐나 보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69436
7388 제주도 방사선...괜찮은가요? [1] 연습중 2011-03-15 1215
7387 일본 현지 상황은... [2] ♡썸♡ 2011-03-15 912
7386 bbc나 cnn에서 한국도 피폭지역이라고 했다던데.. 사실인가요? [8] 뼛속까지 초... 2011-03-15 1722
7385 동영상 자료실에 비메오가 재생이 잘 안되요.. jjum4 2011-03-15 1378
7384 팔라독 질문;; (왜 안보이는 곳으로 들가고.. -_-) file [6] 카레맛지티 2011-03-15 1056
7383 요즘 영화 뭐가 잼있나요?^^ [5] 날고싶은 병... 2011-03-15 1173
7382 양천구청쪽 주차 할만한 곳 어디있을까요? [3] 호잇 2011-03-15 1953
7381 혹시 안경중에 올리버피플... [4] Lime Boarder™ 2011-03-15 748
7380 엑셀좀 알려주세요~ file [3] Мс도날드 2011-03-15 743
7379 출산준비+출산비용 얼마나 들까요?? [5] 예비맘 2011-03-15 1160
7378 도로파손으로 휠휘어짐현상 보상문의 [3] 김보도 2011-03-15 1947
7377 일본 원자로, 격납용기등 관련해서 무식한 놈이 질문드려요~ [3] 원자로 2011-03-15 752
7376 지인을 통해 외국에서 물건좀 살라고 하는데 부가세는 왜꼭내나요.. [4] RATMachine 2011-03-15 1022
7375 아이폰5출시하면 [12] 아이폰 2011-03-15 1387
7374 IT(개발) 제안요약서 [한 → 영] 번역은 맡기려고 하는데요. 다주상가 2011-03-15 799
7373 컴퓨터 잘 아시는분 엄나여?? [17] shawty♥ 2011-03-15 859
7372 거제에서 울산가는 방법 좀... [4] 0123456789 2011-03-15 3371
7371 컴퓨터메인보드 갈아끼기?? [6] 0077 2011-03-15 817
7370 핸드폰 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8] 2011-03-15 843
» 소개팅 ...ㅜㅜ [16] 2011-03-1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