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꾸 이런글 올리면...

자게는 훈훈해지겠죠..ㅜㅜ

 

그저께 헤어진 그 여자사람에게..

편지를 일기형식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딱 1년만 쓰렵니다.

 

웹 호스팅 신청했네요..

이미지며.. 음악이며 고르고 골라..

하루하루 마음을 담아 1년치을 쓰려고 합니다..

 

아픈마음 그렇게나마 조금씩 풀어내렵니다.

 

다만..

둘다 나이가 있기에.. 

1년후..또는 1년이 되기전에..

 

부치지 못한 편지가 될지 모르겠네요..

 

 

엮인글 :

간지꽃보드

2011.03.16 11:19:13
*.219.71.139

1년 후에 쓰다만 일기를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손 발이 오그라들겠죠

Forever♡

2011.03.16 11:20:24
*.87.60.234

반대로.. 1년동안 쓴 글을 본다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또 그 글을 쓰면서 잊혀질수 있다면 그 또한 하나의 의미겠지요..

쿨러덩쿨렁

2011.03.16 13:17:54
*.130.229.186

간꽃님 댓글이 완전 공감되네요;

폴에버님 뭐 이러다 저러다 잊혀지실거라 믿습니다.

엘후신

2011.03.16 11:26:44
*.123.42.234

친구의 경우입니다.

편지와 사진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주는 대행사이트에 신청을 하고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줄 요량으로 두달간 준비를 했죠


준비중에 소개팅하고 새로운 여친구가 생겼다죠,;;;

Forever♡

2011.03.16 11:31:32
*.87.60.234

ASKY법칙에 위배되는데요?

엘후신

2011.03.16 11:49:16
*.123.42.234

그친구는 태생적으로 CPMS라서 말이죠...;

몰리에르

2011.03.16 11:37:23
*.226.201.29

좀 쿨해지시는것이 도움이되지 않겠습니까?
자꾸 미련가져봐야 떠난사람인걸 ....
깔끔하게 보내세요
이별은 이별입니다 새로운사람을 만나야죠

Junea

2011.03.16 11:40:36
*.222.237.5

제 생각도 마찬가지요...

한번 헤어지면 다시 안만나는게 좋죠.

안만날꺼면 마음도 비우시는게 좋구요

나중가면 다 부질없다 하실꺼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Forever♡

2011.03.16 11:55:56
*.87.60.234

다 부질없는 짓인건 아는데.. 그 1년이..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 이 될수도 있잖아요.. ^^
쓰다가 지겨우면.. 안쓰면되고.. 그땐 그만큼 마음도 편하다는거고..

지금은 그런데 뭐라도 해야 살거 같아요..ㅜㅜ
여자 매일 찾아가서 징허게 매달리는건 아니자나요.. ^^

쿨하게..1년후를 기약...

립스킬

2011.03.16 12:54:00
*.124.233.2

사랑이 애절함으로 변하고, 애절함이 증오가 되었다가 증오가 연민으로 느껴지는날이 올겁니다.

4단변신 기대할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09756
21697 역시 솔로만세커플지옥 [23] 폴포리♡ 2011-03-16   643
21696 공허하네요 ㅡㅜ [8] 슬로프에 니킥 2011-03-16   511
21695 직장에 새로온 여자분 때문에 일을 못하겠습니다 [22] 스토커아님 2011-03-16   1187
21694 삼실에 식구가 늘었네요 file [17] 아케론 2011-03-16   712
21693 확실히 시즌 끝무렵되니 헝글도 한산... [2] 소리조각 2011-03-16   386
21692 예전에 보딩후 뒤꿈치가 아픈것... 증상 찾아내서 정보 공유합니당~ file [21] Limzi 2011-03-16   1180
21691 기쁘다 프로돼지님 오셨네~ file [16] googlecool 2011-03-16   647
21690 영웅호걸 폐지 된다네요 [8] 나이키고무신 2011-03-16   609
21689 자게정전........ [9] eli 2011-03-16   356
21688 어제 꿈... ㅠㅠ [4] 소리조각 2011-03-16   417
21687 준회원... [2] 당근세푸대 2011-03-16   453
21686 토턴과 힐턴 [6] 루디샷 2011-03-16   748
21685 다음주에는 펀스노우! [29] 2011-03-16   843
21684 와이프의 연애 편지를 발견 [21] Gatsby 2011-03-16   1252
21683 아..... 사무실가서... 제 컴퓨터를 가져와야 하는데... [18] capsule 2011-03-16   501
» 부치지 못한 편지.. [10] Forever♡ 2011-03-16   567
21681 택배왔숑 택배왔숑 file [28] 은수달 2011-03-16   917
21680 서울이 낯설어요 ㅜㅜ (부제:고기 추릅추릅) [8] 결제와택배사이 2011-03-16   506
21679 카풀하는데 얻어타는사람이 자연스럽게 뒷자리에 탄다면? [26] 소심남 2011-03-16   1844
21678 동원훈련일자 [16] ASKY 2011-03-16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