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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생일선물로 갖고 싶은걸 이야기 하래요....
사실 갖고 싶은것도 딱히 없어요....
굳이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라면....
봄옷 또는 반지인데요...
제가 봐둔 옷은 넘 비싸서 말할 수 없어요....
그리고 반지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 뿐더러 "반지"가 갖는 의미심장함 때문에 이것 또한 말할 수 없네요...
사실 전 제돈주고라도 다이아 1부짜리 반지 사서 끼고 다닐라고까지 한 사람이라서...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진 않지만...
여튼 반지라고 이야기 하면 넘 부담스러워할거 같고....
금액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으니... (받은 만큼은 해주니까 된장녀니 이런 말씀은 마셔요~)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고....
어떤 선물을 해달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본인이 좀 고민하지.... 이 어려운 일은 저에게 넘겨버렸네요...나쁜 XX
그냥 평소에 많이 쓰는 화장품이나 향수같은거라면 금액에 크게 부담 안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