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중요한 야간의 고기벙개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토요일 주간에 많은 분들과 함께 만나고 서로 좋은 의견들 공유하고...

무엇보다 좋은분들을 알게되어 행복한 원정이었습니다...

결택님의 직접공수... 환상적인 고기맛을 보지 못하고 하이원을 떠나려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았... 흑~~~ ㅠㅠ

내년에도 전 지산을 베이스로 활동하겠지만... 올해와 마찬가지로 스프링시즌엔 하이원이나 용평으로 원정을 다닐듯합니다...

내년엔 데크도 봐둔것으로 과감히 교체하고 열보딩에 돌입해보려하지만... 워낙에 실력이 천민수준이라 얼마나 내공이 증가할지는... ㅋㅋㅋ

이제 두번째 맞은 보더로서의 시즌... 참 재미나게 지나가는듯하네요...

하이원 빅톨 상부의 웨이브에서 마음껏 하늘을 날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는것에 만족하고... 내년에도 킥커와 라이딩에 집중해야겠지만... 그것보다는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보딩이 되었으면하네요 ^^

함께 하셨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모임 주선해 주신 결택님께도 "Special Thanks"라는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당 ^^

p.s 결택님과 함께했던 하이원 로컬 동생분... 그분 성함과 닉이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역시 제 메모리는 휘발성 이었습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