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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치아교정 중이에요..
병원은 그곳에서 일했던 분이 '원장님, 정말 잘하신다고' 해서
귀동냥으로 들은 평균 비용보다 고가임에도
그 병원에서 일했던 분이 제가 믿는 분(헝글에서 만난분인뎁~ㅎㅎㅎ)이어서
다른 병원 알아볼 것 없이 시작을 해버렸어요;;;;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제가 다니는 병원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의료진 소개란에
원장-의사-실장-치과위생사-치과조무사
라고 사진과 직위가 나타나 있는걸 봤어요
제가 당연히 치과위생사라고 여겼던
3명중 1명은 치과위생사, 2명은 치과조무사였어요
또, [치과조무사]라는 용어는 생소하더라고요
웹서치를 해서 알게 된 것은
치과위생사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들을 하시는 것이고요. 덧붙여 법적으로 치과용 엑스레이와 스켈링을 할 수 있고
치과조무사에 대해서는 (불명확함을 전제로 씁니다)
간호조무사가 치과에 와서 일하는 것과 간호조무사는 의료적 처치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병원 입장에서 비용적인 부분 때문에 조무사를 채용한다는..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치과에서는 위생사와 조무사가 똑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의사 진료후 하는 처치들 와이어 교체, 스켈링, 엑스레이 촬영..등등등
고민 끝에 소개해준 분께 이러저러함을 얘기했더니 놀라시더라고요..
비용적인 부분도 그렇고, 그 분께서 일한 당시엔 조무사를 고용하지 않았고
예전엔 치과병원 소속 교정전문의였지만, 지금은 건물은 같이 쓰지만 치과의원 원장으로 독립하신 듯 보인다고.. 알아보시겠다고
휴- 계속 심란했지만... 더욱 심란하네요.. ㅜ.ㅜ
그 치과에 대한 불만을 쓰자면 교정인들만이 아는 전문용어와 하소연이 나와서 생락하구요~
일단 제가 궁금한건
Q1. 치과조무사의 역할
Q2. 부정한 진료 행위라면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입니다.. 전문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 (__)(^^)
참고로: 진단비 20, 교정비 500 (비발치, 순측세라믹, 후 유지장치비 포함),
월비용 60(12개월), 스크류 40 (2개)...(단위는 만 원입니다 =,=)
게다가 이번 달에는 에초에 얘기되지 않았던 또다른 스크류 1개 추가 50만 원이 될 예정이고
그에따라 3개월 정도 기간 연장(연장되는 월비용은 받지 않는다 함)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많은 치과에서 조무사가 교정 처치일을 돕고있어서 일반적이라 할수있죠 -_-;;
아무래도 글쓴이님이 걸리는 점은 잘한다고 해서 비싼 병원에서 돈내고 교정을 하는데..
원장은 조무사에게 지시만 내리고 조무사가 거의 모든 처치를 해서 불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면 불만인점을 치과에 얘기하고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세요..
그런데 원장님이나 위생사의 진료와 처치를 받으려면 많은 시간 대기할수도있습니다 -__-;
덧붙여서 그 병원 조금 비싼편이긴하네요.. 저는 스크류 식립비 따로 안냈는데..
따로냈으면 어마어마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