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보딩하고 다시 올라가는 곤돌라 안입니다.
설질은.. 뽀득뽀득과 가가가각 사이인데, 가가가각에 쫌 더 가까운 느낌.
속도가 정말 잘나는 설질인데, 자빠지면 삼단분리 되겠네요..-_-;;
동영상 찍으면서 타고 있는데, 자빠지면 카메라 작살날거 같아서 조심조심 타고있습니다.
사람은 이럴수가...어제에 비해 엄청나게 늘었네요.
처음으로..곤돌라를 같이 타고 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내내 혼자 탔었는데..휴우..
대기시간 무려 일분..
혹시 이 글보고 염장질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저를 스키장 못가서 헝글질로 마음을 달래고 계신 분들한테 그런 배려심없는 행위를 할 놈으로 보셨다면..
절 제대로 보신 겁니다.ㅎㅎㅎ
암튼 3월이라는 것을 굳이 고려하지 않더라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
요약하면
설질은 별 세개반.
리프트 대기시간 없음.
오후에도 쉬엄쉬엄 올려볼께요~
9시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한시쯤에 눈이 떠져서는 밤새 잠을 못자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물경 세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가야 하는 상황인지라... 흑흑흑...
과연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회사는 농땡이 칠 수 있는 기회가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