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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0인 여자구요.. 미혼입니다.
작은 커피숍을 하고싶은데 좀 배워야될꺼같아서... 기간도 필요하고 돈도 약간
모자라는거 같아 1년 계약으로 우선 편의점을 해볼까합니다...
많이 버는걸 원하는건 아니구요, 어머니나 아버지가 가끔 도와주실 예정인데
친구말에 의하면 편의점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하시는분이나 주변 지인분들 하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대기업 노예계약..(1년 계약 안됩니다..아마 최소 5년이가 그럴껄요?)
중도 계약해지 위약금 대박
일일정산 틀리면 과징금(?)
야간 알바 구하기 힘듬
담배 없으면 시작할 생각도 하지 마시고요(담배 판매 수수료도 1갑당 50원 이더군요...-.-;;)
로또 없어도 별로일거구요.
시장은 포화상태이고..만약 잘되면 본사가 옆에다가 차립니다...나쁜넘들이죠...- _-;
윗분 말대로 몇개월 알바 해보세요.
또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 가입해서 장단점 보세요..
난리도 아닙니다....-_-;
아 물론 잘 되는곳도 많습니다...근데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죠..
후훗... 1년이요?? 1년 하고 나면 편의점 정리하실건가요?? 부동산 계약상으로도 2년은 계약 해야 만료인데요???
저 6년째 이러고 있네요.. 제가 정확하게 28살에 시작했습니다..
일단 명절, 휴일 그런거 따위 개나 줘버린다 생각하고 시작하시길..
제 전화기는 24시간 항상 대기상태입니다...
그저께 토욜도 야간 알바님하께서 갑자기 나가는 바람에 근무했네요..
토 일 다 근무해야 했지만 그 전에 이미 잡아둔 아주 중요한 스케줄때문에.. 시집 간 동생한테 SOS 해서 넘겼어요...
아.. 저녁 근무자인 알바생에게도 갑자기 일 생겨서 엄마가 근무해주셨네요...
일단 휴일은 없다라고 생각하시고 보드는 집에서 2시간 이상 거리는 못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30분 거리에 스키장이 있어서 감사한 외계인입니다. .^^;;
저라면 편의점 알바를 몇개월 해보겠습니다.
그게 가장 확실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