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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피스텔 전세에살고있구여 만기가 거의다되갑니다
집은 따로구해놨는데 아파트고 평수가 25평정도합니다
원래는 기간끝나면 집으로들어가려했으나 평수가 작아서 지금 오피근처의 좀 큰오피를 알아봤는데 (위치는 지금 오피스텔이 편함, 아파트는 더블역세권이지만 나홀로라 가격이 그닥 오르진않음) 매물이 곧 나온다하네여 38평형으로.
가격은 지금갖고있는 아파트값에 + 4~5천 정도
예전같았음 오피를산다는건 상상도못했는데 막상 가서보니 잘나왔더라구여..
근데 막상 아파트를 팔자니 그것도 못하겠고;
와이프님은 오피를 원하는데 (위치, 내부 다 맘에들어함 ㅡ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 저는 아파트로 결정하고 인테리어를 다시 했어요. 주방이며 화장실, 베란다 확장과 같은...
그렇게 해놓고 보니 오피스텔이랑 시설은 비슷합니다.
근데,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은 혀를 끌끌 차면서 하는 말이, 어차피 오래 살지 않고 큰 평수로 옮길걸 돈지랄 한다고...ㅋㅋ
결과적으로, 그 분들 말이 맞긴 했는데요.
제가 사는 동안 정말 편하게 살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비용에 대해 눈꼽만큼도 아깝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덕에 전세 세입자 얻기도 편하고요. 또, 저 같은 사람이 있어야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도 먹고 살죠...ㅋㅋ
잘 아는 사람은 아닌데, 리플이 없어서 글 한자락 남겨요.
지금 얘기하는걸로 봐서는 아파트든 오피스텔이든 구매 후, 본인이 직접 살 집인듯 싶은데, 질문의 분위기는 시세차익을 바라는 투자개념의 질문인듯 싶어요.
수년전, 제가 일산에 한창 오피스텔이 들어설때 고민했던거랑 비슷한듯...
제 경우의 결론은, 아파트를 샀어요.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시세차익도 남들 이상으로 많이 생겼죠.
그리고, 지난번 일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내가 구매하려고 했던 오피스텔 주변 시세을 봤더니, 가격은 거의 그대로였어요. 월세는 조금 오른듯 싶고요.
이걸 결정할때, 부동산에서는 오피스텔을 권유했고요. 임대업을 하는 사장님은 아파트를 권했어요.
임대업 사장님의 말은...님도 잘 알듯, 오피스텔은 월세를 받기 위한 임대업을 하는 사람에게 맞는 투자처지 자기가 살기 위한 그리고 시세차익을 바라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게다가 일반 빌라 월세만큼 나오는 관리비 문제도 있고요.
오피스텔에 산다는건 현대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참 매력적이예요. 주방시설이나 전면유리창 그리고 복층과 같은 것들이 여자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상당한건 사실이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한다는게 참 모순되지만, 지금까지의 부동산 시장의 관행으로만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권할것 같아요. 지역이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