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대로라면...(토요일 하이원 벨리콘도 예약이 펑크나지 않았더라면... )

주간에 솔로보딩을 마친 후 샤워를 마치고 카*지*노 함 가서 백만장자 함 되주시고...

일요일까지 하이원에서 신나는 막보딩을 하려고 하였으나... 아쉽게도 콘도 캔슬~~~ 게다가 토요일은 이상하게 나와 맞지 않는 슬롭사정...

이래저래... 주간보딩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막보딩은 용평이라는 생각에 차를 돌려 용평으로...

용평가서 진태원 탕슉이나 묵을라고 했더니 기다리랍니다... 언제 자리날지 모른다고... ㅠㅠ

결국 컵라면 사 들고 모텔로 가서 눈물 젖은(외로워서~~~) 새우깡과 함께 밤을 지세고...

담날은 용평에서 막보딩을...

이게 정녕 3월의 설질 맞나요... 파라다이스 뺑뺑이 돌다... 급격한 체력저하로 하단부로 이동해서 3시반정도까지 뉴레드,메가그린, 블루 등지에서 1011 시즌 막보딩을 했습니다...

올해 형글님들과 이래저래 몇번 함께 보딩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나누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비 시즌에는 MTB와 사진에 다시 올인해 봐야겠네요 ^^ 작곡의뢰도 들어와서 몇곡 또 머리 좀 짜 봐야겠습니당... ^^

1112시즌에도 좋은 자리에서 자주 뵙길 희망해 볼께요... (실력허접해도 판때기위에 몸 얹고 갈 수 있는 곳은 잘 따라 댕깁니당)

아듀~~~ 1011 시즌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