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정말 스키장 한번도 못가보고 끝내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펀스노우가 있어서 보드를 한번 탔네요!

아침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도착하니 9시30분! 어슬렁어슬렁 슬롶에 나가보니

열심히 준비중이더라구요! 차에가서 보드복으로 갈아입고 왁스가 그대로 남아있는 판데기 들고 슬롶으로 고고!

참가신청하고 열심히 열심히 두번 탔네요! 나름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죠!

준비하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이러가서 뚝딱 저리가서 뚝딱....잡부로 열심히 일을하니 땀이 줄줄....

슬롶어택은 꼴등은 안했지만 풍선 한개도 못집고.....나중에 킁님의 타임어택을 해볼가 했지만 저질 보드실력으로 무리다 라고

생각했으나 이런 나중에 킁님의 확인동영상을 보니 두명만 제쳤으면 타임어택 받을수 있었는데 아쉽....

다음으로 알리는 슬롶이 땅에서 안덜어지는 관계로 패스 보물찾기는 엉뚱한곳만 열심히 파다 저질체력으로 GG

퀴즈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아쉽게 몇단게 남겨두고 탈락..........워터는 심장마비가 올거 같아서 패스.....

다들 한아름씩 경품 들고 가는데 정말 하나도 못 받았어염.......최대리님 경품이라도 받아야 겠어염!

작년보다 많은 이벤트가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네요! 내년 보물찾기는 땅파기 하지 말아 주세요! 힘들어염!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클럽이었네요! 하지만 저질 몸치라 가만히 서서 남들 춤추는거만 열심히 봤죠!

그런데 그렇게 고딩 같은 애들이 신입생이라니.......괜찮은 처자가 많긴 했지만 남이차이가 너무 많은 관계로 그냥 눈팅만....

문앞에 있던 처자가 맘에 들었는데! 아쉽.....이렇게 올 시즌 보드 한번 타고 시작겸 마무리 잘했네요!

정말 스탭분들 고생많이 하셨어염! 펀스노우 잼난 보드 이벤트로 정착됐음 좋겠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