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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매주 수요일 회사건물 12층 헬스케어실에서 안마를 해준답니다!
입사 10일만에 할건 다하는 데양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맹인 두분이 매주 수요일마다 고생을 해주고 계십니다.
11시에 가서 먼저 받고계신분을 언뜻보니 생각보다 대충(?)하는거 같다라고 느꼈는데,
천만의 말씀이었네효... 손 힘이 좋으십니다;;
아.....간지럼 타기의 종결자 데양의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큭ㅡ 웃음이 나오는걸 겨우겨우 참았습니다ㅠ_ㅠ
다른데는 참을수 있지만 목, 허리, 등, 어깨..............읭!? 도대체 어디를 참을수있단건지;?
아무튼 정말 끅끅 거리면서 받았네효;; 시원하면서 간지럽고;; 아프고;;;
뭉친 근육들을 콕콕 찝어서 안마를 해주시는데, 안마해주시는분 손이 아플까봐 괜시리 걱정되는 착한 데양 *-_-*
안마해주시는분이 팔뚝을 주무르시면서 "아직 미혼이죠? 팔뚝이 참 가늘어요~" 라고 하셔서 "어맛! 아니예요~ 붘끄붘끄"
그러나...
허리를 주무르시면서 움찔...........................아.....................눙물이.......=_=
허리를 한참 찾으시는...........읭?????????
아무쪼록 시원하게 안마 잘받고 30분 놀다가 점심먹고 날씨가 너무좋아서 산책로좀 걷다가 왔습니당~
양치하고 좀 쉬어야 겠어효~
다들 꿀점심 되세효~
씌익~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