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北, 在中북한인에도 ‘김정은 우상화’      http://news.donga.com/3/all/20110328/35932415/1

북한이 해외 공관과 북한 교민들을 상대로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하는 기사 발견!

약 3000명으로 추산되는 조교(朝僑-재중 북한 국적자)들에게 매월 하순에 배포가 되는 월간지 '백두-한나'.

2월호에는 조교들이 김정은의 생일을 이틀 앞둔 1월 6일 축하편지를 썼다는 기사가 노골적으로 보도되었단다.

이는 지난해 9월 김정은이 노동당 당대표자 회의에서 후계자로 떠오른 직후 해외 외교관과 무역 일꾼 등이

충성편지를 써서 보낸데 이어 조교들까지 불가피하게 충성편지 작업에 동원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욕심은 죄를 낳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거늘!!!!!!

북한은 이라크의 후세인, 이집트의 무바라크, 카다피 제거까지 똑똑히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도 세습체제를 이어가려 하네요.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격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두 부자가 안간힘을 쓴다고 해도...

이미 돌아선 민심과 벼랑 끝으로 내몰린 북한 사회가 이들을 강하게 거부하는데,

과연 김정은이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같은 민족으로 북한이 세기적 웃음거리로 낙인찍히는 일만은 피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