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470691.html

 

 

이스라엘 정부 반발로 ‘5월15일 봉기 촉구’ 글 삭제
창업자도 유대인…표현자유 침해·이중잣대 논란

 

 

아랍세계 봉기에서 ‘정치적 무기’로서의 위상을 과시한 인터넷 쇼셜네트워크 ‘페이스북’이 대 이스라엘 봉기를 촉구하는 페이지는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업체 페이스북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인티파다(봉기)를 촉구하는 페이지가 “증오의 표현”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29일 삭제했다. ‘3차 인티파다’라는 이름으로 지난 6일 개설된 이 페이지는 1987년과 2000년의 1, 2차 인티파다를 잇는 대규모 거리 시위를 선동해 지지자 35만여명을 모았다. ‘3차 인티파다’가 거사일로 고른 것은 이스라엘에게는 건국기념일이지만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나크바(대재앙)의 날로 불리는 5월15일이다.

 

<에이피>(AP) 통신은 이 페이지가 애초 폭력적 내용을 담지는 않았지만 나중에 “무슬림들이 유대인을 모두 죽여야 심판의 날을 맞을 수 있다”는 글귀가 들어갔다는 게 페이스북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 이사 앤드류 노이즈는 “직접적으로 폭력 사용을 조장하고 증오의 표현을 담은 페이지들은 계속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난주 이스라엘 정부의 항의를 받고 ‘3차 인티파다’의 내용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튀니지와 이집트의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매개가 된 페이스북이 또다른 압제 체제인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배에 항거를 요구한 페이지를 삭제한 것은 이중잣대 논란을 부르고 있다. 페이스북 내부에서도 ‘3차 인티파다’ 삭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처에 반발하는 모방 페이지들도 속속 생겨나 하룻만에 수천명씩 지지자를 모았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유대인 단체들은 3차 인티파다 선동 페이지의 색출과 삭제를 목적으로 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 아랍 정권들에게 집중되던 아랍인들의 적의가 돌연 자신들에게 향하는 것에 놀란 이스라엘 정부도 걱정이 태산이다. 페이스북 창업자 저커버그에게 ‘3차 인티파다’ 페이지의 폐쇄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율리 에델슈타인 이스라엘 정보장관은 “우리의 적과 우리를 싫어하는 자들이 다른 방식으로 페이스북에 계속 침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다음으로 싫은 족속이 유대인 입니다. 선민주의로 인해 타 민족은 안중에 없죠.

 

엮인글 :

왕성이

2011.03.31 16:58:01
*.129.25.104

페이스북...너 마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4] RukA 2017-08-17 120830 9
3538 선샤인걸 [2] 인3 2011-04-02 1553  
3537 분명 술 먹고 집에 들어가 잤는데... [34] ㅋㅋㅋ 2011-04-02 5274  
3536 흑형네 아이들... [14] apple 2011-04-02 2679  
3535 사운드 오브 드라마ㅋㅋ [2] 개콘 2011-04-02 2274  
3534 스마트폰사면서 나도 당했다 [10] 이런 2011-04-02 3286  
3533 주말은 여신과 함께....... [1] ㅋㅋ 2011-04-02 2973  
3532 완전 어이없다, 일본! [5] 어니스트 2011-04-02 3409  
3531 삼성에서 이런일이 [9] 분석 2011-04-01 3456  
3530 ㅋㅋㅋ 역시 생존왕~~!!! file [9] 흡! 2011-04-01 3818  
3529 가카 짜웅~ 사랑합니다! 나라밖에 모르는 바보 [3] ㅁ.ㅁ 2011-04-01 2855  
3528 트레비스 라이스 vs 터너 홀 [11] 흡! 2011-04-01 2840  
3527 일본 성인배우 닮은 연예인... [5] feel0723 2011-04-01 5732  
3526 꽃, 계란 그리고 여자. 은밀한 거래. [4] 콩알 2011-04-01 3668  
3525 대한민국 예비역 여러분... 이거 보급품으로 받아보신분~~~ file [15] 흡! 2011-04-01 4129  
3524 이종도 이선희, "82년 개막전의 진실은" [2] CABCA 2011-04-01 3169  
3523 포켓몬스터 실사판! [7] 하늘푸른 2011-04-01 2866  
3522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4] 클레이튼 2011-04-01 3110  
3521 [만평]경향.. file [14] 2011-04-01 3667  
3520 대륙의 교통사고 모음 [7] 하드 2011-04-01 5544  
3519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5] feel0723 2011-04-01 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