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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에서 담배피던 시절..

조회 수 5332 추천 수 0 2011.03.31 23:39:52

저는 75년 토끼띠 입니다만..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고속버스에 앉으면 앞자리에 재떨이가 붙어있었죠.

그리고 버스안에서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 당시 기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는게 당연했던 시절이죠...  

 

지금이라면 상상할수 없는...

 

이런 문화가 어떻게 실내흡연 금지로 바꼈죠?

86아시안게임 때문에..?? 

88올림픽 때문에??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20-30년후엔

버스정류장 / 길거리 / 술집 / 당구장 / PC방  등에서 담배를 못펴서

(물론 흡연자를 위해서 흡연공간은

따로 마련 되어야겠죠)

 

20-30년전엔 어떻게 그게 당연했을까??

이런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엮인글 :

..

2011.03.31 23:53:48
*.118.13.101

반갑습니다
전 63토끼띠입니다.

January

2011.04.01 01:00:08
*.202.59.102

약 10년전만 해도 비행기에서 흡연 가능...
약 5년전만 해도 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흡연 가능...

CABCA

2011.04.01 08:11:26
*.43.209.6

그르게요..용평 타워콘도쪽 락카 앞에서 담배 물고 부츠끈 조였던 기억이..

근데 10여년 전이면 대략 90 후반~ 2000년 초반인데 비행기 안 흡연은 그때도 안되지 않았나요?

January

2011.04.01 12:12:23
*.127.187.2

99년에 제가 핀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ㄹㅇㄴ

2011.04.01 01:08:59
*.252.41.3

아시안 게임, 올림픽 열리기 전에 선진시민이 되자는 취지하에 많은 계몽운동을 했잖아요

1

2011.04.01 01:57:06
*.60.130.91

그때는 3류극장에서 영화보면서 피고...지하철 역에서도 피고...

심한놈은 시내버스에서도 창문열고 피우던 시절...

재퐈니

2011.04.01 03:02:28
*.67.73.71

중국에서 체크인 할때 담배피면 재털이 가져다 주더라구여
거기도 10년 후에는 못피게 하겠죵?ㅎㅎㅎ

땅그지턴

2011.04.01 11:19:53
*.160.133.37

도시지역은 그렇지요.
아직도 버스에서 담배피는곳 있어요 ㅋ
심지어 엘리베이터안에서도 핍니다;;

SobynSoul

2011.04.01 08:59:21
*.170.39.102

일본 호텔은 아직도 담배 필 수 있는 곳 있던데요. 홍콩도 마찬가지고... 아예 흡연실 금연실 구분 자체가 없더란...

안미친보더

2011.04.01 09:55:57
*.201.90.40

중학교때 소풍다녀오면서 소풍버스안에서 담배피웠던...

책임자가 학생주임선생이었는데도 몰랐다니.. ㅋ
(꼬지르는데 선수였었는데.. 꼬지를 방법이 없었다는... )



국딩1년때가 생각나네요.

그 당시 흡연하는 인간들 대부분이 꽁초를 그냥 버려서 항상 꽁초는 꺼지지 않은 상태가 많았던 시절이었죠.
(요즘도 그런가는 모르겠지만..)

안 꺼진 꽁초 주워다 피웠었는데..

피우는 법을 모르니 후~ 하고 불기만 했었다는.. ㅍㅎㅎ
(다들 그렇게 피우나 했었다는.. ㅋ)

근데 같은 반 친구녀석이 그걸 보더니.. 야..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하면서 빼앗더니 쭈욱 들이마시더라는.... ㅍㅎㅎ

'아마 그 당시 속으로 이랬을 듯.. 병신.. 그걸 들이마시다니.. 미친놈..'

흡연자 = 미친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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