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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선을 본다고 이야기 했드랬죠..

 

만나기로 한 장소... 연락을 하고 기다리니.. 금방나온다고..

 

어디선가..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빠빠라빠.. 흠.. 이건 아니고..

 

앞쪽에서 누군가 걸어오는데.. 그 직감이라는게..

 

흰 양말 스타킹에.. 다리는 통통.. 드레스?를 여튼 원피스같은걸 입고.. 위엔 잠바..

 

인물을 거~의 안보는 저지만...

 

순간 탤런트 한분이 생각이.. 전원ㅈ.... 음.. 일단 그기까지..위험수위..

 

여튼 아니길 한 3초 바랬나봅니다.

 

그런데 창문을 들여다보고..씽긋..

 

여튼 예약해 둔 호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한~참을 고르길래.. "스테이크 드시죠?" 하니 알았다고..

 

또 스테이크쪽을 한~참 고르길래...

 

그냥 "스테이크 코스로 드시죠?" 하니 알았다네요..

 

그뒤 웨이터가 와서.. 고기 굽기는... 물어보길래..

 

전 웰던요.. 하고 여자분께 어떻게 드실거에요? 물어보니..

 

눈말 멀뚱멀뚱.. 그래서 그냥 같이 해달라고..

 

일단 여기까지..

 

멋지게 펼쳐진 호수를 바라보고 산정상에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어찌되었던 탤런트한분과 같이 식사..를...

 

조금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코드가 잘 안맞는..ㅋㅋ

 

돈이야기도 하고.. 아파트 이야기도 하길래..

 

차라리 잘되었다 싶기도 하고..

 

결국 이판사판 정치이야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융..ㅜㅜ;;

 

소개팅.. 선보러 나가서 이런맘 가짐 안되지만.. 저 나뿐넘이지만..

 

솔직 편도 4시간 주말 데잇하려면.. 적어도 호감이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녔어염..

 

결국 ASKY  훈훈하죠?

엮인글 :

CABCA

2011.04.04 08:13:20
*.43.209.6

그래도 곧 생기실겝니다..^^

근데..호수를 끼고 있는 호텔이 어딨나요? 기억나는 건 옛날에 진주 진양호 쪽 호텔은 기억납니다만..

오른손은거들뿐

2011.04.04 08:16:39
*.19.135.74

네..

피오니

2011.04.04 08:42:55
*.94.41.89

정치이야기까지 ㅋㅋㅋㅋㅋㅋ
글로 봤을 때 여자분 스타일이 독특하시긴 하네요....

lalala116

2011.04.04 08:46:31
*.39.237.113

잠실 L호텔??

TankGunner

2011.04.04 08:47:58
*.129.243.109

편도 4시간...ㄷㄷㄷ

가까운곳에 좋은분 있으실거에요..

공글보더

2011.04.04 08:49:19
*.241.147.32

음...훈훈한..ㅋ~

야루^^

2011.04.04 09:17:50
*.101.43.15

보통 소개팅에선 중간쯤에서 만나서 적당히 밥먹고 차마시고 끝나는데...

어떤분 소개로 선을 보셨는지 호텔에서 코스요리까지...ㅎㄷㄷ~

왕복 교통비에 부담되는 식사까지...

여자분이 맘에 안들어서 더 속상하시겠네욤!

카레맛지티

2011.04.04 09:41:16
*.137.88.45

조금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코드가 잘 안맞는..ㅋㅋ

-> 축하드려요~ (읭?)

소리조각

2011.04.04 09:55:29
*.90.74.98

아.... 훈훈하군요.....

갑자기 스테이크 먹고 싶어지네요...

Nanashi

2011.04.04 10:38:27
*.94.41.89

주선자도 참~~~~ ㅎㅎㅎ

데굴굴★

2011.04.04 11:06:26
*.253.49.33

어찌되었던 탤런트한분과 같이 식사..를...
글 대충읽다보면 먼가 김태희 닮으신분일꺼같은 느낌!+ㅁ +

글고 스테이크는 피좔좔 레어가 진리임댜! - _-)b

채소

2011.04.04 17:04:57
*.76.214.215

ㅋㅋㅋㅋ 아... 슬픈글인데 웃어서 죄송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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