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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모터쇼였는데요. 정말 심각하더군요.
레걸덕후들~~ DSLR하는 분들 완전 미친 ㅂ ㅌ 로 밖에 안보이네요. 레걸만 주구장창 찍어댔쌓고~
나이도 먹을만치 자신분들 같은데 제가 볼땐 순수 사진이 좋아서 그렇게 레걸들만 찍어대 쌌는 건 아닐테고~ 참~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있는데 지 남친이 레걸만 찍어대서 쌈붙는 커플도 보았고~
개인적으로 국산차 현대, 기아, 쌍용 부스들은 좀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특별한 것도 없었고, 관람객들 신경쓰는 눈치도 아니었고,
매장자리도 구석자리라서 위치상으로도 별로였고,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못해 별로였습니다. 다만 국산차매장은 실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쌍용차는 코란도C만 유심히 봒고, 르삼은 이번 SM7 컨셉트카가 멋지더군요. 그외에는 별로였고,
BMW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미니 컨트리맨 전시장에 완전 클럽 분위기에 매장방문하면 꼭 클럽입장하는 것처럼 클럽스티커
붙여주고 DJ에 미니엠블램 인형머리쓰고, 완전 신경쓴 눈치였고,
시보레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음악같은데 그 음악에 카마로 자동차모형 공중에 떠다니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시보레는 역시 카마로와 콜벳이 압권이었습니다. 시보레도 100년역사의 자동차회사라는게 구형모델도 전시되있던데
신선하고, 신경 많이 쓴 눈치였습니다.
아우디는 여자모델로만 일색인 다른 매장에 비해 남자모델도 기용하면서 제일 목 좋은 입장후 바로 중앙자리에 위치했었고,
차는 종류별로 TT, A시리즈, R8 등등 봤던 것 같고요.
렉서스도 아우디 옆 가운데 자리였던 것 같던데 IS, ES, GS, LS 기타등등 전시에 신경을 많이 쓴 눈치엿습니다.
125주년 벤츠도 전시에 SLS, E63, C63 신경경을 많이 썻는데 대체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한테 무신경한 눈치였습니다.
역시 압권은 포르쉐 더군요. 차로만 봤을때 포르쉐는 역시 넘사벽이었구요. 하기사 포르쉐급 포지션의 차가 포르쉐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람보, 마세라티, 벤틀리, 에스턴마틴 이런 차들이 없었기 때문에 포르쉐가 가장 돋보일 수 밖에 없었지요.
폭스바겐은 6세대 골프 GTI와 시로코가 가장 관심이가는 차량이었습니다.
외제차들은 렉서스, BMW 미니 빼고는 대체적으로 실내를 걸어 잠궜더군요.
좀 더 많이 보고 싶었으나 같이 간 일행이 일찍나오자는 바람에 일찍 나왔네요. ㅡㅡ^
일행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걸어댕기면서 돌아댕기기 힘들었나봐요.
이번 주말에 또 가보고 싶어요. 좀 여유있게 천천히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