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의 인하방침은 소비자가에서 내려버리면 각각 주유소에서

말로만 내렸다고 하고 실제 안내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카드결재후 리터당 100원을 환불해 주는 조건으로.... 기존 카드할인은 그대로 사용가능하구요..

이에 따라 다른 3개 정유사도 가격 인하를 검토중이라네요

당장 2000원근처까지 오른 휘발유값 큰폭으로 내려서 좋긴 한데요...

이걸 그냥 마냥 좋아할수 있는 일은 아닌거 같아서요..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저희 동네 휘발유값 1600원대였습니다...지금은 1900원대 후반..

단기간에 이렇게 많이 오른건 처음 격는 일인데요 지난 두바이유 파동 때도 이렇게 미친듯이 오르진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론에서 배포한 기사를 보면 "자율적 인하라고 하지만 정부의 압박으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라는 기사들이 대부부인데요

과연 그럴까요? 제눈에는 왜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밖에 안보이는지....

"야 일단 내가 니들한테 기름값 비싼데 성의를 보이라고 언론에 선빵 날릴테니까 동요하지 말고 나 믿고 기다려봐

 내가 니네들 기름값 엄청 올려줄게 거기서 반만 쫌 빼줘 그럼 니네들은 더 이익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애들

 기름값 내린다고 좋아할꺼야"

"아~ 예!! 형님 형님만 믿겠습니다"

극단적이지만.. 이런 생각 지울수가 없네요

국민을 호구로 아는 그런....... 에휴

고유가 시대 자동차 집에 세워 놓고

비시즌  자전거나 타고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