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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가 취미이신분요..
인물의 경우 그냥 막 찍으시나요?
예를 들어서 엄청 예쁜여자가 있다..
그냥 찍으면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사진좀 찍겠다고 얘기하는것도 그렇고
예를 들어서 예쁜아가씨가 세발자전거 타고 있는 동네 꼬마를 물끄러미 처다보고 있는 모습 이 순간포착되었을때
그냥 일단 찍고 보나요?
왜 찍냐고 따지면 뭐라고 하나요?
참 예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죠. 초상권침해가 먼저냐, 찰나의 기록이 먼저냐...
당연히 초상권이 먼저이지만 사진 하다보면 - 캔디드 샷이 아니면 표현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거든요.
심할 경우는 법적인 제제까지 가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봐왔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셔터찬스가 오면 먼저 담고, 피사체(?)인 분에게 말씀 드립니다.
"이러이러한 장면이 너무 멋있어서 당신을 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기분 상하셨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지금 이 자리에서 지우겠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메일로 사진 보내드려도 될까요?"
뭐 그런식으루요.
캔디드샷 - 잘못 찍으면 진짜 잡혀갑니다.ㅎㅎ
저같은경우는 그런경우 뷰 파인더를 안보고 그냥 들고찍어요. 라이브뷰 기능은 있어도 초점 잡는데 불편하고 해서
그냥 가슴팍에 들고 파인더 안보고 찍습니다. 연습하다보면 늘어요 다만 한장찍을거 세네장 찍어놔야 결과물이 좀 나온다는 사실이 흠이지만..
아니면 망원 하나 구입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