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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13

12시 09분 방화행 마지막 열차

조회 수 786 추천 수 0 2011.04.05 00:21:35
Hui *.43.180.135
동대문운동장에서 4호선에서 5호선 갈아타는 길목 약 200미터 쯤?

4호선 열차는 08분 50초쯤에 문이 열립니다.

계단근처의 이리 승냥이 같은 눈빛의 청년들...
문이 열리면 미친듯이 달립니다.

이 5초의 차이가 택시비2만원의 차이입니다.

저도 어느덧 거기 껴있네요 ㅎㅎㅎㅎㅎㅎ

미친듯이 달리고 달리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옵니다ㅋㅋㅋㅋ
달리고 있는 사람들 다 필사적이면서
놀이터에서 술래잡기 하는 느낌에 서로 웃습니다 ㅋㅋ

오늘은 다행이 09분 막차가 10분에 도착하여 대부분 세잎입니다.

아~~~~ 이 일상 속의 작은것들이 절 행복하게 하고 살아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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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매냐

2011.04.05 00:24:57
*.38.129.80

수고하셨습니다

그돈 모으셨다가..





쏘세요;

Hui

2011.04.05 00:28:40
*.43.180.135

이마넌 이마넌 안모입니다요....... 술먹으면 다 후배 ㅠㅠㅠㅠ

찰리

2011.04.05 00:25:38
*.86.132.134

오늘도 막차인가요?? 그래도 세잎이라 다행입니다.ㅋ

Hui

2011.04.05 00:31:03
*.43.180.135

그러게요ㅎㅎㅎㅎ
그 돈 얼마라고 세잎하면 마냥 행복합니다ㅋ

근데 저 맨날 막차타는 남자는 아닙니다요 ㅎㅎㅎㅎ

아스키

2011.04.05 00:26:58
*.105.131.228

요즘 마니 바뿌신가 봐요

언제 뵙나ㅠ

Hui

2011.04.05 00:32:55
*.43.180.135

지난주에 많이 바빴고 이번주는 나름 여유있는데 모르겠네요 @_@

팀장님 일단 겨가파 오셔야지 말입니다. 일찍가시더라도 꼭 오셔야지요!
빼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아스키

2011.04.05 00:37:10
*.105.131.228

한식크리 정통으로 맞아서요ㅠ

Hui

2011.04.05 00:40:26
*.43.180.135

그글 봤는데.... 그래도 오셔서 자리 빛내다 경품 받고 돌아가시는게
방콕행 열차 보다 낫지 말입니다!!!!

팀장님 오시길 바라는분 많지 말지입니다!!?

순결한29

2011.04.05 00:28:37
*.229.204.115

휴이님 나이쑤~샷+_+ㅋㅋㅋ

Hui

2011.04.05 00:39:12
*.43.180.135

아이고 순결한재용님 ㅎㅎㅎㅎㅎ
그동안 왜이리 안보이셨습니까ㅋ 그때 이후로 또뵈야지싶었는데
안보이시지 말입니다. 얌님 소환능력이 떨어지셨나봅니다!!ㅋ

(━.━━ㆀ)rightfe

2011.04.05 00:43:46
*.147.228.207

버스는 없나요?

Hui

2011.04.05 00:48:29
*.43.180.135

네에... 버스는 이미 오래전에 끊겨서ㅎㅎㅎㅎ
애매한 곳에 사는 사람입니다요 ㅠ

쭈야-

2011.04.05 00:44:32
*.205.17.98

오랬만이요~* 세잎 축하드림미다!
겨가파에서 뵈효~* 알아보시려나 ㅡㅡ? 읭?

Hui

2011.04.05 00:53:56
*.43.180.135

물론 데님과 함께 쏘맥을 드시던거 잊지 못합니다 ㅎㅎㅎㅎㅎㅎ

겨가파 오시나요?
저는 아는 분 안계실까봐 구석에서 혼자 춤추고 있으려고 했는데ㅋㅋ
알아봐주세요 ㅠㅠㅠ

capsule

2011.04.05 00:49:08
*.205.186.216

아.. 아슬아슬.... 희님...

Hui

2011.04.05 00:55:14
*.43.180.135

항상 저의 닉넴을 바로 불러주시는 캡슐님 ㅎㅎㅎ
고마워요^^

찰리

2011.04.05 01:02:53
*.86.132.134

제목을 읽어보니.. 왠지 분위기 있다!!

12시 09분 방화해 마지막 열차...를 타기 위해 무쟈게 뜀박질 했다!!ㅋㅋㅋ

Hui

2011.04.05 01:07:43
*.43.180.135

나름 쓴글인데! 제목을 안읽었던건가요 ㅎㅎㅎㅎ

저는 아직도 집에 가기위해 지하철에서 내려 걷고 있습니다요ㅋ

엘후신

2011.04.05 01:08:35
*.176.94.138

전 열두시팔분 마천행막차를 탑니다...육다시사에서말이죠-ㅋ

Hui

2011.04.05 01:16:50
*.43.180.135

오우! 비슷한 시간 같은 공간에 계시는군요!ㅋ
어쩌면 몇번은 마주쳤을지도^^

새파랑

2011.04.05 01:19:57
*.52.160.204

저도 신당에서 내려서 겁나 뛰어 6호선 갈아탔습니다.
연료비가 무셔서 쟈철 이용자;;

Hui

2011.04.05 01:37:08
*.43.180.135

그쳐! 자철 이용자들만의 무언가가 있지요 ㅎㅎㅎ
힘든데... 또 나름 뭔가 살아간ㅣ다는 느낌에 행복해 버리네요 ㅎㅎ

callsign

2011.04.05 11:36:01
*.61.34.22

무자게 안뛰어도 환승가능합니다. 뭐...천천히 걸어가면야 안되겠지만..
환승시켜야 하는 상대편 열차가 늦는다 싶으면 관제에서 막차승객 환승을 위해 해당열차를 잡아둡니다.
그리고 CCTV로 승강장 확인하고 출발시킵니다.
물론 역무원이 승강장에 나와있기도 하구요.

Hui

2011.04.05 12:08:30
*.139.94.156

아예 막차의 경우엔 그런데 제가 타려는건 방화행 막차라~ 그 이후에 열차는 30분까지 여의도행 그러고 또 50분쯤에 또 기억안나지만 어디행 열차있어서 그렇게 안해죠요 ㅠ 전 아슬아슬하게 자주 놓쳐서 여의도에서 택시 탄적이 참 많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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