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 만료면 전세보증금은 당연 전액 돌려줘야죠

펀드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세값 빠져서 요즘 개 똥배짱 부리고 있는 집쥔들 개피보길 기대하고 있는 1인..

그니까여 머 배짱부린다는말이있어서;;

전세값 떨어져도, 집쥔이 대부분 동결하는 태도를 보이지, 보증금의 일부를 돌려주면서 조정하지는 않더라구요.

이가간다고 먼저 쪼여주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아직 내리는 경우를 못 봐서...

항상 올려주기만 하고 있습니다.. ㅠㅠ

123님 말처럼 동결이될지언정 동일세입자한텐 올렸으면 올렸지

내려주는걸 본적이없네요..

지금 세입자가 나가면 다른세입자한테는 내려주기도하더라구요..

사실 지금 전세난의 시발점에 된 2년전의 잠실을 보자면. 2년전 잠실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입주가 시작됐는데 집주인들이 시세차익을 예상하고 대출끼고 분양.매매를 했던터라 프리미엄을 붙여서 팔던가 전세를 끼고 전세값으로 빚을 갚아야 하는데, 집값은 자꾸 떨어지고 입주물량이 너무 많이 풀려서 역전세난이 불었습니다. 집주인이 빨리 전세를 놓고싶은데 그만큼 전세세입자가 없어서 떨이로 전세를 놓은거지요. 그때 예전에 높은 전세가로 들어왔던 전세세입자들이 전세금차익 내놓아라 난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여기저기 재개발한다고 다 뒤집어 놓아서 멸실주택이 많아지자 반대로 전세세입자가 늘어났습니다. 집값이 불안하니 집을 사지는 않고 전세만 하겠다고 다들 마음먹으니 2년전에 비해서 전세값이 엄청나게 뛰어 버리는거에요. 그래서 2년전에 땡처리로 잠실에 들어왔던 세입자들이 높아진 전세값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지역으로 옮기면서 널뛰기 전세값을 몰고다니게 된겁니다. 그게 지금 수도권까지 퍼진거구요. 아~ 지금 이얘기를 왜하냐면, 2년전엔 역전세난으로 전세금을 돌려주기도 했다는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