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때문에요.
차를 언제 교체할지를 저울질하는데요 제가 워낙에 돌머리인지 계산하다 머리터지겠네요
당최 헷갈려서리...^^;
그럼 일단 현재 제 상태를 적어보겠습니다.
*. 현재차 : 9년된 뉴코란도수동밴이며 연비는 11km 이고 1년 평균유류비는 4,800,000원입니다
자동차세는 1년에 5만원대,1년보험료60만원,현재차량중고가 100만원대^^;
*. 구입하고자 하는 차 : 연비 17km / 차량가격 2천5백만원(각종세금 다 포함해서)
이번에 구입하면 10년 타려고 계획중 / 새 차량의 자동차세 및 보험료는 알지못함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 : 1천만원
*.당장 차량 교체하려면 1천5백만원 대출받아야 하는데 마이너스통장 연 이율 6.2% 가능
*.현재 부채상태 : 주택구입자금 대출잔액 3천5백만원 (월 33만원씩 원금이자같이포함 상환중(이율 6.1%)
*.대출상환,생활비,개인연금,보험세개,유류비,기타용돈등모든 정기적 지출을 다빼고 월 90만원정도의 자금 여유있음
따라서 차를 사지 않을 경우 2년이면 대출잔액 일시상환할 수 있음.(2년치 연차수당포함해서)
대출일시상환하지 않고 기존대로 유지해나간다는 전제하에 16개월 후면 전액 현금으로 차량 구입할 수 있음
이런 상태인데
1.새차를 너무갖고싶고 새차는 유류비도 상당히 절약되니 그냥 지금 사는게 좋은지(자기만족 플러스)?
2.대출상환은 그냥 기존대로 균등상환 해 나가면서 차를 전액현금으로 살 수 있는 16개월 후에 사는게 좋은지?
3.대출 일시상환상환은 다 할 수 있지만 차량구입자금으로 마이너스대출 1천5백만원받아서 살 수 있는 2년후에 사는게 좋겠는지?
4.대출상환도 다 하고 또 전액현금으로 살 수 있는 3년 5개월여 지난 후에 사는게 좋겠는지?
딱 10년후 오늘 현재에 이르게 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저에게 이득일까요?
다들 바쁘셔서 댓글이 달릴지 의문이지만 혹시나해서 올려 보아요.^^
전 대출상환에 초점을 맞출 거 같아요..
굳이 이자부담을 안고 추가 대출을 받아서 차를 구매할 만큼 연비 기준 신차와 현차의 유류비 절감효과는 그닥 커보이진 않네요..
저 같으면 지금 가지고 계신 천만원으로 현 대출금 중도 상환해서 월 지출을 더 줄일 거 같아요...이자가 젤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