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별로 가격이 차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소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와 공정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고 같은 모델이지만 SMU나 콜라보 모델은 좀 더 가격이 비쌉니다.

실력과 바인딩의 관계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차이가 나는 부분은 분명 있지만 실력이 좌우될 만큼은 아닙니다. 스킬의 차이일 뿐이죠.

기능이 다 제각각이니 당연히 가격도 제각각이겠지요.

단지 방식과 디자인의 차이 뿐 만 아니라

내구성, 무게, 스타일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다못해 하이백이 어떤 소재로 되어있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바인딩이 가볍고 하이백이 우레탄이라고 라이딩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바인딩이 무겁다고 트릭 안되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성향과 스타일에 맞는 장비라면

퍼포먼스가 당연히 더 좋아지겠지요.

성능이 미묘하게 다 다릅니다. 바인딩의 경우 바인딩차이가 실력 차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데크, 부츠등보다 훨씬 적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가격만 봐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실제로 시즌중반에 유니온 컨텍과 유니온 포스의 가격차이는 할인가를 기준으로 약 5만원정도밖에 안났습니다.

정말 비싼 바인딩들은 아주 상급바인딩(고급소재와 디테일한 성능차이)이거나, 한정판, 한정모델, SMU등일 경우가 많습니다.

10/11시즌 유니온 컨텍 일반모델이 23만원이었을때, 컨텍 SMU는 30만원가까이 했으니까요. 성능차이는 없었습니다.

비싼거 써보니 비싼 이유가 있더군요

결론이 좀 이상하게 나는거 같아요,,,,,비싼게 진리는 아니지만 옛말에 모르면 비싼거 사라는 말처럼 비싼게 좀 사용하기에 좋다는 말이지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 봅니다.

길앞잡이님 말씀에 한표요. 비싼데 이유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긴 했습니다만...  상급으로 올라갈수록 가격도 비싸고 성능 역시 좋은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올라가는 비율이 정비례하는건 아니에요. 그걸 감수할지 말지 결정하는건 보더 자신의 판단입니다. 또한 보더의 라이딩 스타일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사용해보지 않는 이상 어떤지 알 수 없는게 현실인지라 여유가 되신다면 조금 돈을 들여서 사시는게 안전빵일 확율이 높은거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꼭 비싸지않더라도 자신에게 맞는게 좋겠죠~

하지만 이걸 찾는게 힘들다는거.....

결론은 비싼게 좋은게 되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