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는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다가.. LA는 몇번밖에 못가봤어요. 센프란시스코가 예술이죠. 쿨럭~

새벽 일찍 일어나서 센디에고 한번 다녀오세요. 씨월드 같은데도 한번 가보실만합니다.

헐리우드 거리는 흠.... 뭐랄까...... "이건 뭐지?"스러워요. 그리고 저라면 밤엔 비추고요.

전 개인적으로 디즈니랜드보다 나츠베리팜을 좋아해요. 이건 그냥 취향...  식당은 저도잘..

역시 제 취향으로.. 이태리 식당이나 멕시코 식당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런지요?

추가로

미국에서는 밤에 가도 되는곳 가서 좋을거 없는곳.. 그리고 절대로 밤에는 가면 않되는곳이 있어요.

그거는 생활 해보셔야 아는데 그래도 거리 다니실때 딱 분위기 미리 보세요.

LA 시내 계시면 밤에 총소리도 은근 들을수 있는곳입니다. 헬기 서치라이트도 볼수 있구요. ㅋㅋ

뉴욕이나 시카고쪽으로 넘어가시면 자세히 리플 달아 드릴께요. ㅎㅎ

저도 LA는 길게 있었던 곳은 아니라 가물가물 하지만,,,계신 곳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는데요, 

도착하시는 날 잠깐 가볼만한 데라면, 

1) 산타모니카(Santa Monica) 해안이 생각이 나네요, 해안가에 카페같은 곳도 있고, 약간의 쇼핑 거리도 있어요, 저도 저녁 시간에 돌아 다녔던지라 거기서 식당 하나 골라 식사 하시고, 근처 쇼핑 거리 돌아다니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어둡기 전에는 길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사람들도 많이 돌아 다니고 합니다. 미국 특성상 8~9시 되면 가게 문 닫고 돌아다니는 사람 줄어들지만, 그리 어둡거나 치안이 두려울 만한 곳은 아니었던 곳으로 기억하네요,,,(약 5년전 기억 -_-;)

2) 레돈도비치 (Redondo Beach), 여기 '한국 횟집'이 있습니다. 이름이 정말 한국 횟집.ㅎ 미국에서는 게를 먹어줘야 했기에 여기서 게를 열심히 먹어 줬었네요, 가격은 좀 있지만 맛은 그럭저럭? 약간 걸을 수 있는 곳이 있고, 낚시 하는 사람들도 많고 카페 및 일식집도 있는 미국의 전형적인 조그만 해안가입니다. 저는 오로지 한국 횟집 때문에 갔었는데, 밥먹고 잠깐 걸어보기엔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3) 도착날 피곤하실텐데, 그냥 편한 음식 드시고 싶으시면 코리아타운 찾아가세요. 호돌이라고 24시간 분식하는 곳도 있으니 찾아두시면 좋을듯.

하루 비는 날에는 선택권이 많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쇼핑 좋아하고, 사진 찍는 거 좋아해서 헐리웃 거리 + 비버리힐즈 + 산타모니카 해안 도는데 빠듯하게 하루 종일 걸렸었네요. 헐리웃 구석구석 들어가 사진 찍고, 가게마다 들어가 물건 보고 하면 거기도 꽤 잼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샌디에고 씨월드도 좋아요. 엄청 큰 돌고래가 쇼하는거 완전 감동입니다. 놀이공원 같은 곳 좋아하신다면 씨월드 가시는 것도 괜찮으실듯....LA에서 꼬박 편도 2시간 걸립니다. 차 밀리고 그런건 거의 없으니 운전하는 건 별로 피곤하지 않을실 거에요.

뭐니뭐니해도 여행은 많이 느끼고, 생각하고, 충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빡빡하게 일정 짜서 돌아다니시는 것도 좋지만, 이리저리 알아보시고 정말 기억에 남는 많은 경험을 하고 오셨으면 하네요~

저는 대충 가고 싶은데만 골라놓고 그냥 가서 상황봐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한국횟집 게먹고 매운탕에 소주 마시는 집이죠...

저의 추천은,,

첫째날 오후에 LA시내관광하시고

둘째날 유니버설스튜디오 나 디즈니 둘중 선택 (유니버설 추천)

셋째날 넷째날 라스베가스 다녀오세요. 

아~~ 라스베가스

이틀로 부족하지만 LA까지 가신다니

만약 일정에 포함 안되어있다면 라스베가스다녀오세요..ㅠㅠ 언제가도 추룹

라스베가스야 기다려 조만간 갈게~~~~~

정말이지, 디즈니 랜드는...............

차라리 유니버셜을 이틀 가세요.

유니버셜은 라인패스를 사도, 하루만에 다 못봅니다.

정말, 디즈니랜드는 돈만 아까워요.........

차라리 3, 4일째에 베가스에 다녀오시는것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