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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도 가능하다해서 올려봅니다. ^^
0708 32 라시드.
2008년 5월~2009년 8월, 15개월
0809 32 프라임
2009년 10월~2010년 10월, 13개월
0910 나이트로 셀렉트 TLS
2010년 10월~2011년 4월, 7개월
혹시 보시는 분들께 혐오감을 불러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
제가 무슨짓을 해서 이런건지는 잘 모르지만 - _-;;;
매번 부츠가 저렇게 상처투성이가 되네요....
레귤러 스탠스라 특히 힘이 많이 실리는 오른쪽은 부츠끈이 발목 비틀림 때문에 닳아서 늘 몇번씩 끊어지고..
나이트로 부츠는 원래 퀵 레이스 방식인데 하도 자주 끊어져서(시즌중에만 4번..ㄷㄷ) 그냥 일반 부츠끈을 끼워놓은거랍니다 ^^;;
지못미 부츠..주인 잘못만나서 고생이 많았구나 ㅠㅠ
내 발이 불편하지 않게, 다치지 않게 늘 지켜줘서 고마워 ^^
5cm간격으로 엣지가 끊어진 데크, 찢어진 부츠와 스트랩이 다 닳아 헐은 바인딩, 그리고 색이 바랜 보드복들...
이들을 볼때마다 시즌의 즐겁고 아팠던(;;) 추억들이 떠올라 이제껏 버리지 못하고 방 한켠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방이 꽉차서 더 이상 소장할 수 없게 되지 않는 한 정든 이녀석들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진정 전투보딩의 흔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