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에 찌들어 사는 보린입니다. ㅠㅠ
 
 
쨋든.;
 
웅플에서 아작난 바인딩과 데크.
 
택배로 보낼려니 포장도 마땅찮고... 택배선 받아주지도 않는다 하고..
 
지하 매장에 문의하니..
 
가져와.. 포장해서 우리 택배 보낼때 같이 보내줄께~
 
 
아아... 한줄기 빛과 같은 차장님의 한마디..
 
 
겨울도 아니고.. 따스한 봄날에 
 
정장입고 데크백메고 지하철타고 출근한 보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갈아탄 버스에서 한 아주머님은..
 
"가야금이야???"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서늘한 눈빛으로  "시체에요" 라고 말해주려다 참았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