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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헝글보더님들에 비해
약한 부상이긴 하지만 ..
슬로프를 신나게 내려온 후
바인딩을 풀르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쏜살같이 나타나신
알파인님께서 데크로 절 찍으시고,
저는 .. 그대로 붕~떴다가 무릎으로 쿵!@
그순간 제 눈엔 별이 보이고 ☆.★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 ㅠㅠ
데크로 찍은 제 종아리에는 얄밉게 멍이 들고
보호대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두 무릎에는 3주가량 멍이 다양한 색깔로 머물더군요~~~
이런 이벤트가 없었다면
이런 사진 올릴일도 없었을텐데
재밌으면서도 숨떨리는 이벤트인듯 ..ㅋㅋ
다들 운동 꾸준히 하시면서
1112시즌 준비해 보아요 ~~~ @.@
1011 영광의 상처네요...
양지우동?? 기억하시나요 ㅋㅋㅋㅋㅋ
운동열심히 하시고 물리치료 잘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