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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곳에 오늘 고객님으로 어떤 여자사람이 오셨는데요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하셨는데
그 짧은순간에 호감이 확가네요..
이거 어떻게 연락을 해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잘되면 자게에 후기 올리겠습니다 ^__^
저는 예전에 이런 적이 있습니다.
모 통신사 상담원으로부터 가입권유 전화가 온적이 있었는데,
제가 상담원분 최대한 기분 나쁘지 않게 정중하게 거절했었습니다.
그 전화를 받은 날 저녁에 그 상담원분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저처럼 친절하고 매너있게 전화 받아준 분은 처음이라고 느낌이 좋다고,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가끔 연락 해도 되겠냐고.
그때 저는 만나는 사람이 없던때라 뭐 나쁠건 없겠다 싶어, 그러시라고.. 그랬고,
이후에 몇번 만남을 가지고 좋은 관계로 지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상담원분도 고객(저)의 연락처를 아는 상태에서 문자 메시지로 호감을 표했던 케이스죠..
글쓴님께서도 그분 연락처를 아신다면, 문자 메세지 정도로 본인의 마음을 살짝 전달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업무와 관련해서 센스 있는 거짓말로 만남을 한번 가지시는건 어떨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