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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14

잠깐, 난 자장면 먹을 필요가 없는거였잖아!?

조회 수 506 추천 수 0 2011.04.14 21:43:08
치명적인미소 *.104.46.124

안녕하세용, 치미입니다.

 

오늘은 검은날이죠..

날이 날이니만큼 세상이 다 검어 보이더군요 -_-

 

암튼,

선배 한분 네이트온 대화명이 자장면에 관련된 거길래

물었습니다.

 

치미 : 형, 형은 여친도 있는데 자장면을 왜먹어요

선배 : 그날 훈련받느라 쵸콜렛 못받았거덩..

치미 : 읭? 잠깐만요?

 

저는 그 동안

검은날에는 여남친 없는 사람들이 자장면 먹는 날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결국 전 자장면 먹을 필요가 없는 인간이었다는 결론이!!

근데 이거 왜 더 슬프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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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키

2011.04.14 21:47:48
*.123.51.159

전 오늘 자장면을 먹지 않았습니다

고로 저는....

으응???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1:45:45
*.104.46.124

그날, 뭔가 받긴 하셨군요...

아스키

2011.04.14 22:09:09
*.123.51.159

저 뭐 받고 그런사람 아닙니다

주는 사람이 없네요ㅠ.ㅠ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2:23:26
*.104.46.124

자장면 드셔야겠네요 ㅜㅜ

즐거운 인생

2011.04.14 21:46:52
*.76.197.51

그럼 초코 받았다는 읭?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1:50:47
*.104.46.124

선생님 추리력이 설록양반 뺨때리시네요 -ㅅ-

성깔보더

2011.04.14 21:57:11
*.109.255.65

여남친 있어도 자장면 먹는날 ㅋㅋ 이벤트데이자나요 ㅋ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1:55:53
*.104.46.124

와 ㅎㅎ 성깔보더님 리플에선 자유가 느껴지네요 ㄷㄷ

성깔보더

2011.04.14 22:03:51
*.109.255.65

있다가 야식때 자장면 먹을 예정입니다 ㅋㅋ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2:23:59
*.104.46.124

저도 야식삼아 자장면 먹을랬더니..

룰이 저래서 그냥 다른거 먹으려고요 +_+

끼룩끼룩

2011.04.14 22:09:22
*.21.198.52

짜장면집만 계탔네 오늘 ㅡㅁㅡ

치명적인미소

2011.04.14 22:24:45
*.104.46.124

그러게요 ㅋㅋ 우리학교 앞 자장면집은 점심때만 평균 500그릇 판다던데..

오늘은 을마나 팔았을지...

주현이

2011.04.15 00:46:49
*.123.141.168

돈없는 가난한 복학생은 그저 짜빠게티 2개로 넘겨봅니다;;

즐거운 인생

2011.04.15 02:25:19
*.76.197.19

상추도 꼬~~옥 가치머거~~~(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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