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당신은 내 반려자이고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당신은 자유롭게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그대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내가 당신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싶습니다.

 

 

바로 그것이 우정의 참뜻이며, 나는 당신의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 헬렌 니어링의《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중에서 -

엮인글 :

험프티덤프티

2011.04.15 10:28:13
*.143.122.117

스콧 니어링의 한참 어린(제 기억에 스무살 이상) 아내 헬렌 니어링의 책입니다.
남편은 환경운동가... 음 사색가이면서 철학자면서 초야에 묻혀 지낸 현인이었죠.
전 이 남자의 죽음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이르러 이제 돌아가야 할 때라고 여기고 음식을 끊습니다.
그리고 나들이 가듯 죽음의 문턱을 넘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599 9
3766 일본 지진에, 한국 장미 농가 '휘청' DKTune 2011-04-15 1431  
3765 강원지사 '후보 인물론' 보다 이광재 변수 [5] 나이키고무신 2011-04-15 1449  
3764 짜세;; ㄷㄷㄷ file [19] 카레맛지티 2011-04-15 5022  
3763 농협 사칭 '보이스피싱' 발생…고객 주의 당부 나이키고무신 2011-04-15 1082  
3762 갤럭시u의 단단함을 알아보기 위해.. [16] nbc 2011-04-15 3722  
3761 "세계 곳곳에 유세윤?" 도플갱어 사진 '대폭소' [6] 아스키 2011-04-15 2523  
3760 직장인 95.2% “급여명세서 세금 아깝네” 나이키고무신 2011-04-15 1332  
3759 개콘 감수성 (링크추가) [7] 꽁꽁꽁 2011-04-15 2576  
3758 아직도 복구중인 농협, 왜 더딘가 했더니... [13] 즈타 2011-04-15 3255  
3757 오늘 마음의소리 대박 ㅋㅋ [7] 방군 2011-04-15 3194  
3756 위장술은 내가최고....... [9] feel0723 2011-04-15 2631  
3755 이정도는 이제 다들 식상 하실런지... [2] Tyndall 2011-04-15 1852  
» - 헬렌 니어링의《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중에서 - [1] kukihaus 2011-04-15 982  
3753 여고생, 외국인 노동자와 '집단 성교' 충격 [11] 파라야 2011-04-15 5427  
3752 걸그룹 연대기 [11] 2011-04-15 2528  
3751 아빠에게 12년간 성추행 [6] # 2011-04-14 3041  
3750 확장 갔다 본진 털린 걸그룹~ file [15] 『샤프슈터』 2011-04-14 4122  
3749 수쿠크특혜법 시도 후 MB와 한나라당 지지율 동반 추락중 [4] 이미존 2011-04-14 1886  
3748 프로야구 승부조작? CABCA 2011-04-14 2584  
3747 거북이 - 비행기 듣고가세요~ !!!! [4] @@ 2011-04-1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