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뒤져보시면 부루스타랑 코펠은 있으실겁니다...

차에 텐트싣고 이불이랑 부루스타 코펠정도만 들고 일단 한번 떠나세요...

그 다음에 한번 자보고 필요한거 하나씩 하나씩 준비하시면 됩니다..

캠핑하다  폭우에 휩쓸리는 동영상, 

벌래+ 불편한 잠자리+ 취사의 불편한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캠핑중 연쇄살인 당하는 영화등.....

찾아서 보여주세요.

"雪風" 좋아하시나 봐요?

저는 가족과 같이 하는 취미로 캠핑을 시작했지요..

국내에서만 인지도 있는. 스노우%크로 구입했는데.. 700넘어서 부터 그냥 계산 안 했어요...

지금 풀셋을 팔면 1300은 받겠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집에 굴러다니는 10년 묵은 텐트와 부르스타 삼겹살 불판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여운이 

지금까지 남아 중독이 됐네요.. 그때의 순수했던 기억은 온데간데 없고 장비는 이미  하이엔드급으로 -_-;;;

젤 중요한 장비는 난방관련이죠... 난방대책없으면 즐거운캠핑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ㄷㄷㄷ

아마 캠핑이 처음이시라면 지금의 날씨...많이 쌀쌀하실겁니다.

침낭이 젤 중요한데 두개사실려면 가격적인 부담이 되실테니 (최소 개당 약 20만원 내외) 

전기장판과 전기릴선 준비하세요. 물론 전기사용 가능한 캠핑장으로 가시고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도 상당하니 돗자리나 발포매트등 바닥공사 확실히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나머지는 자연이 주는 그대로를 그냥 느끼고 오세요. 음식도 캠핑가서 먹으면 맨밥에 김치만 먹어도 꿀맛입니다.

시작하시는 상황이 저와 비슷하기에 세세히 알려드리고 싶은데 일일이 다 열거하자니 넘 길어질것 같네요 ^^;

필요하시다면 부족하지만 알려드릴게요..

아 그리고 캠핑은 남자가 부지런해야 합니다. 

꽁꽁꽁님이 설명하신대로구요

가격은 천차만별 하기나름입니다

한번가셔서 계속다니시기로 결정나면

장비구입 마음에 드시는걸로 구입하세요

캠핑장가셔서 뿜부받아오고

남들후기보시면 장비바꿈질이 계속입니다~

즐캠하셔요~~~^^;

그리고 네이버카페 캠핑퍼)스트 <ㅡㅡㅡ 요기사셔서 함둘어보세요

캠핑가서 푹쉬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하지 않으시는게 좋죠...

캠핑은 그야말로 남자가 부지런해야하고 할일도 많고 불편한것도 많죠..

그런걸 재미로 느끼면 좋지만 그런게 싫다면 안하시는 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