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및 습도 변화에 의한 마루의 수축팽창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따라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특별히 신경쓰이지 않으시면 그냥 놔두시는 걸 권장드립니다만

이 경우엔 발생한 틈이 5mm 정도라니 좀 큰 거 같네요~ (개인 취향에 따라 보기 싫을 수도 있을 듯..)

그리고 물에 닿아 마루가 변형이 생긴 게 맞다면 마루 변형이 일정기간 계속 진행 될 수도 있으니 상황을 보셔야 될 듯 합니다.

1. 가장 쉽게 처리하시는 방법은 틈이 생긴 부위에 마루 색상과 비슷한 실리콘 처리를 하는 겁니다.

   (변형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 근데 보기 싫을수도 있어요)

2. 물에 닿아 마루가 변형되고 있는 게 맞다면 그 주변 마루를 몇장 뜯어내고 바닥 모체를 완전 건조시키신 후

    마루를 재시공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강화마루는 조립 방식에 따라 접착식과 현가식(비접착식)으로 나뉘는데.. 각각의 경우에 따라 뜯어내야 할 마루판의 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 마루 일부를 다시 깔아야 한다면 재시공 상담은 전문 업체를 통해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참고로 마루가 습기에 의해 변형되고 있다면 틈만 생기는 게 아니라 마루의 테두리부분이 부풀어 올라

손으로 만졌을때 걸리는 느낌이 생기구요...

물이 많이 흘러 마루 밑부분으로 침투한 경우에는 눈에 보이는 마루 말고 그 주변의 마루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형 및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