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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면서도 씁슬한....

조회 수 481 추천 수 0 2011.04.27 00:44:36
유령보드 *.134.202.209

오늘도 눈누난나 새로 구매한 바인딩 택배를 받고

 

기분좋게 담배를 피는데 주변에서 뭐라고 하더군요...

 

넌 봄에 무슨 보드용품을 사냐고 ㅋ 그냥 이럴때 쌀때 물건 있으면 사야되요 하면서

 

흐믓하게 웃고 있는데... 옆에 친한 형님께서..

 

"내비둬~~ 여자친구 없어서 자기한테 투자하는건데뭐~~ 근데 저놈아는 왜 씁쓸해 보일까.."

씁쓸해 보일까... 씁쓸....

 

그렇습니다 ... 바인딩 없이 보드에 노끈으로 부츠를 묶어도 좋으니...

 

여자친구가...ㅜ.ㅜ

 

밑에 회사에서 서울랜드 가셔야 한다는 분 글을 보면서 그냥 남일 같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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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턴

2011.04.27 00:55:52
*.142.228.13

내비둬~~ 여자친구 없어서... 아... 눙물이...

소소한

2011.04.27 07:42:37
*.108.54.33

여자친구 따위야 없어도 되요. 우리에겐 보드가 있자나요.
참고로 전 여자친구 생기믄 안되거든요. 아내가 있어요.@.@

유령보드

2011.04.27 09:41:03
*.249.146.199

하;;;; 소소한님은 능력자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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