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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인간의 본성중에 "선"과 "오"가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선함"과 "악함"의 본성이 아니라 " 선함" 과 " 조금덜 선함" 으로 본것입니다.
얼핏 보면 무슨 괴변인가 생각도 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런 예로 해설할수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나의 무보를 죽인 원수 입니다. 나는 그를 죽여 부모의 원수를 갚고 "악"에 응징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사람의 자식에겐 내가 또다른 "악" 이며 원수가 되는겁니다.
이렇듯 인간의 악한 행동에 대해서 규정을 짓기란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고 , 풀수도 없다고 생각한 사상가 입니다.
이런 사상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것" 이란 영화에서 적절한 소재로 씌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서양의 뚜렷한 선과 악의 개념 보다는 인간세상에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착하거나 악한것은 그때 그때 모두 상대적일 뿐 이라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서도 모두 맞는말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나간 과거에 착한일을 하지 못해 후회 된다거나 너무 악하게 행동하여 후회 되는일들에
너무 연연할 필요까진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 행동자체는 반성의 계기로 삼고 다시 같은 일을 저질러서는 안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