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요즘 소개팅을 몇번 했습니다. 네.. 잘 안됐습니다.
잘 됐으면 이런 질문 안하겠지요... ㅜㅜ
소개팅 만남이 끝난 후 며칠후 에프터 신청을 하면 씹는데 이거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아예 대꾸도 안한다는... 요 근래 만난 여자들이 다 그러네요,...
은근 무시당해서 기분나쁘고 이젠 소개팅 자체가 싫어지네요.. ㅜㅜ
글로배운 연애로 보자면...ㅠㅠ
1. 남자분이 맘에 없는것입니다...그래서 연락안하죠...
2. 남자분이 맘에 들지만 내가 지금 수락하면 쉬운것같아 보여서 튕기는거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는 포기하고 연락안하면, 이남자 날 좋아하기는 했나...왜 연락을 안하는거지...하고 혼자 막 화냅니다
이 두개중에 하나일테니 선택은 알아서 하시길....ㅠㅠ
소개팅 13번 실패한 남자입니다
5번째 까지는 글쓴이분과 같은 경우였는데요...
나름 노하우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13번째에 애프터 1회 성공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1.헤어진 후 문자
2.하루에 한번은 꼭 보내기
3.문자를 보낼때 단답식 대답이 나오게 보내지 말것
ex. 식사하셨어요? -> 네 식사했어요
나름 모범 답안 : 식사하셨어요? 전 파스타 먹었는데 파스타 좋아하세요? -> 대화를 계속 이끌어 나갈 것
4.며칠 후에 보내셨을 경우 여자분은 아 이 남자 나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속적 문자
대충 이 정도네요...그런데도 전 13번째 실패 ㅋ
주선자가 무슨 말 안해줘요?
상대방이 너 별로 마음에 안든다~ 아님... 상대방이 너 괜찮아 하는 것 같다~ 이런거요~
솔직히,,,
저 같은 경우엔
소개팅남 맘에 안들면 우선 연락은 받아주되,
좀 단답형으로 대답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님,
상대 마음에 안들면 문자로 맘에 안든다고 말하기 그래서 주선자한테 그런 말 흘리거든요,
그럼 주선자가 알아서 잘 중재해주시던데;;;;
아, 제가 생각하기엔
소개팅녀가 처량님 마음에 별로 안들어 하는 것 같아요,
마음에 든다면 밀땅 하면서라도, 몇시간 후라도 문자 보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