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월요일에 친구집엘 가다가 제 길목에서 왼쪽턴을 하려는데 왼쪽 인도 바로옆에(여긴 뉴질이라 한국과 반대) 밴 사이즈의 차가 서 있는거에요. 신호등은 안켜고 있었지만 왼쪽으로 턴하려고 줄서있는줄 알았죠. 근데 지나가는 차들을 보니 왼쪽으로 턴할수있는 기회가 엄청 많았는데 졸이 안줄어드는거에요. 계속 계속 미치겠다 하면서 기다렸는데 (5분정도) 제 뒤에 있던 차들이 오른쪽으로 지나가더니 제 앞에 있는 그 밴 앞으로 쑥 들어가서 왼쪽턴을 하는거에요.. 아 그때 알아차렷어요.. 제가 뒤에 줄서서 기다리고있던 차가 사실은 주차되있던 차라는걸.. 근데 사거리쪽에 엄청 가까이 주차되있는데다 (주차허용된곳이 아닌것같았어요 ㅠㅠ) 차가 커서 앞도 안보이고 그래서 혼자 차안에 앉아서 속끓이며 기다리고 있었네요.. ㅠㅠ 정말 실제 스토리에요 ㅠㅠ
2.손님업어서 여기에 글써요
3.갑자기 술땡겨요
허탈한 웃음이라도 가져가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