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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의 명의로 된 집에 전세로 살다가  

 

장인어른이 돈이 필요하다 말씀하셔서 살고있는 집을 구입하게됐습니다.

 

 당연히 가족끼리 거래를 했으니까 천만원정도는 싸게샀죠.

 

근데 장인집 등기를 이전후 동서형님들과 처형들이 우리를 잡아 먹을라합니다.

 

"니들이 돈이 어디있냐?? 공짜로 받은거다!!"   "얼마에 거래를 했냐??"  "그런일이 있으면 우리한테 먼저 알려야했다!!!"

 

처음에는 동서형님들과 처형들의 의도를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이해하기도 싫었고.....

 

며칠동안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해할수없네요.

 

매매한 금액을 말해줘도 믿어주지않고,무조건 거짓이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잘못한게 뭔가여??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어차피 명절이나 특정일에는 만나야 하는사람들인데. 같이하기가 두렵네요.

 

 

 

※돈이 정말 지저분한거 같습니다. 이 현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여??

 

 

엮인글 :

CABCA

2011.05.04 08:45:30
*.43.209.6

구매하신 집이 좀 알짜배기인가봐요..처형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걸 보면..

아무래도...단순히 생각하면 상속재산이 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것이니 처형들 입장에선 억울하기도 하겠죠..

그래도 이왕 구매하신 걸 어쩌겠습니까..

이미 감정적으로 상해 있는 이런 건 해결이 거의 어려울 겁니다.

증여던 상속이던 맘대로 생각하라 하시고 그냥 귀를 닫아버리심이...

s(불사조)z

2011.05.04 08:46:48
*.160.98.200

그저 진실을 계속 얘기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네요.

잘못하신 것 하나 없이, 난감하시겠어요.

잘 헤쳐나가시길 빕니다.

2011.05.04 08:46:52
*.228.68.65

일단 기문답입니다. 토닥토닥.

장인어른이 이야기해주면 끝나실듯

영원보더

2011.05.04 08:50:16
*.218.128.154

장인어른이 다 불러놓은 자리에서 그런일이 생긴겁니다.

CLAP

2011.05.04 08:52:39
*.94.41.89

거래 계약서라도 보여주시죠...
그리고 등기이전하면서 거래금액도 신고되었을거고..
그거 보여주세요..

2011.05.04 09:13:37
*.129.204.5

장인어른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소리가 나오나요?
헐...

거래내역 보여주고 그래도 계속 그런식이면 무시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것 같네요.
그정도라면 뭐라고해도 믿지 못할테니..

....

2011.05.04 09:15:36
*.221.137.226

")세금문제로 낮은가격으로 계약서 작성해서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인거같은데..

마이

2011.05.04 09:37:59
*.130.1.195

현금으로 드리지는 않을것 아니에요.
계좌이체했다는 증명이나 현금 드렸다면
적은 금액이 아닐테니 자산 이것 저것 정리하고 처분하셨을테니
그 내역들을 보여주세요.

전 얼마 안되는 아버지 재산이지만 동생한테 준다면 그러라고 하겠습니다.
어차피 내돈도 아니고 부모님이 모은 재산이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형제들끼리 부모님 재산때문에 등돌리는 일들이 있던데 그런거 정말 싫습니다.

영원보더

2011.05.04 09:48:16
*.218.128.154

말씀들 감사합니다.

거래된 계약서나 증명서를 보여드려도 이해하려하지 않을꺼 같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셜록홈준

2011.05.04 09:50:59
*.129.124.206

어차피 그분들은 아무리 오해를 풀려고 해도, 자기들 입장에서는

노나먹을 파이가 없어진거로밖에 안볼겁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거나, 그냥 틀어진채로 살아야할것같네요 ㅡ.ㅡ

가족간의 우애도 돈한방에 깨지는게 현실이니까요

Ricky!

2011.05.04 10:21:35
*.211.56.86

자기들꺼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뺏겼다는 생각을 하나봅니다. ;;;

원래 유산 관련해서는 정말 아무리 친한 가족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을 위해서라도 지금 더 난리 피울겁니다.

님께서 제대로 된 거래를 하신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Nanashi

2011.05.04 10:24:18
*.94.41.89

막나오는 넘들하테느 막나가면 됩니다.

뭐 젓빨랐다고, 빌빌됩니까.

2011.05.04 11:56:41
*.87.61.251

추잡하네요. 저 아는 분은 저런 상황에서 친동생도 아니고 친조카한테 소송건 사람도 있습니다.

형제? 풋... 돈 앞에서 형제는 무슨 개뿔이나 형제랍니까.

품안에 자식이라고 부모품에 있을때나 형제자매지 출가하고 나면 때론 남보다 더 추잡해지는게

형제자매더군요. 가장 손 아래이신거 같은데 추잡한 인간들은 추잡하게 대해주거나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명절 안가면 되죠. ==;

ⓟⓘⓝⓚ 키티

2011.05.04 12:27:46
*.7.126.217

어른앞에서 그러는거보면ㅜㅜ
돈앞에서는 눈에 뵈는게 없는거같더라구요.
심난하네요 ㅜㅜ
힘내세요~~

네임콘등록

2011.05.04 18:31:40
*.72.203.214

차라리 다행이네요...장인어른 돌아가시기 전에 그런일이있써서...

 

장인어른 돌아가시고 재산분배할려고하면 진짜 피튀겻을뜻합니다...

힘내라

2011.05.05 14:00:05
*.217.29.184

음.. 말씀하신 사실 그대로 판단하면

 

어쨌든 천만원 싸게 사신거 => 천만원 가까이 받으신거

 

그냥 수백만원 이득봤으니 샘내는 거죠 머 다른 이유 있나요

ㄴㅇㄹ

2011.05.05 20:11:38
*.11.173.172

동서형님과 처형들이 무슨 권리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주 뻔뻔한 인간들이네요. 장인 어른 돈이 지들 돈인가요?

스노드라곤

2011.05.06 02:04:54
*.54.129.39

장인입장에서 한편으로는 집을 판게 잘했다고 생각하겠네요.

 

아부지와 장인을 돈으로만 보는 자식들과 사위들.... 꼴보기도 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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