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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으로 이사가니까 사람들이 놀라더군요.......돈 많이 벌었다며........
청담동 골목골목....주차장도 없는 오래된 빌라들 꽤 많아요........돈 없어요..........
미용실 한번가면 만오천원이에요...........처가집이나 저희부모님 뵈러 갈때 미용실 가야겠어요.........
왕순대중자에 전골 중자 시키고 소주 몇병 마셨는데 팔만원이 넘게 나왔어요.......술은 회식때나..........
집에 주차장이 없어서 이리저리 맨날 차빼달라는 전화 받으면서 옮겨다니다가
드디어 공영주차장 주차권이 나왔어요 감격 ㅠㅠ
부모님이랑 넓은집 살때는 청소 한번 하려면 귀찮고 힘들고 그랬는데
집이 좁아지니까 청소기 돌리는데 10분이면 구석구석 깨끗하게..............
편한점도 있네요 ㅡㅡ;;;;;;;;;;
근데 분명 분가할때 저희회사 근처냐 마누라 회사 근처냐를 놓고 비교할때
마누라가 자기가 회사가 일찍 끝나니까 먼저 퇴근해서 빨리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해놓겠다더니
일주일에 3~4일은 저보다 늦게 들어오네요...........
속았어요...............
그래도 암튼 뭐 분가하니까 알콩달콩하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