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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버튼은 AS가 않좋다 라는 인식이 깊게 퍼져 있죠
그 발단이 어디부터 시작되었는지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버튼제품 사용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널리 퍼진것 같다라는 추측입니다
반대로 살로몬 버즈런 제품의 경우는 고객 감동 AS로 정평이 나있죠
버튼 정식 수입상인 비코어에서는 비코어를 통하여 수입되지 않은 다른 경로(직구 라던지 구매대행 수입병행등)의 제품은
절대 AS불가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라이더스 카드의 등록이 필요하죠. 일종의 이 제품은 비코어를 통해 산 버튼 제품이다
라는 확인증 같은 것인데요 이 카드가 없으면 AS 불가합니다. 무료AS는 커녕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AS도 난색을 표한다고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요
이와 반대로 버즈런은 국내 브렌드라 제외하겠습니다 살로몬의 경우 수입병행제품도 고객감동AS로 정평이 나있죠
저는 실제 살로몬 제품 AS를 받은적이 없어서 그냥 입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이유들로 인해 저는 다음에 장비를 구입하게 된다면 반드시 버튼제품은 구매하지 않겠다고, 살로몬 제품을 구입하겠다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근데 지금 쓰고 있는 장비를 AS받을 일이 생겼죠
버튼 미션 바인딩입니다.
구매대행 제품이라 라이더스 카드같은건 없죠. 라이더스 카드가 있어야 AS받을수 있다는 사실조차 이번에 AS받을려고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AS받을 부분은 미션바인딩 하이백을 연결해주는 볼트가 빠져서 볼트를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와 꼭맞는 볼트를 구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헝글 문의 게시판을 찾아봐도 라이더스카드가 없으면 구매조차 힘들다 말 잘해서 사더라도 현금만 받고 한개에 5천원인데 4개를 한세트로 팔아서 2만원을 줘야한다.. 이런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버튼 코리아 홈페이지에 있는 문의메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제가 주고받은 메일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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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고객이름 : 서진석
답변이메일 : luv8099@naver.com
<P>0607 미션 바인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P>
<P>오른쪽 발 하이백을 연결 해주는 볼트(2개중 한개)를 분실했는데요</P>
<P>구입하고 싶습니다</P>
<P>라이더스등록은 안되어 있는상태구요 그걸 등록해야 as받을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P>
<P>볼트 구매 가능할까요? 여유분으로 2~3개 구매하고 싶은데요</P>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렇게 답장이 왔더군요
그래서 주소를 알려드린 다음 착불택배로 볼트 여유분까지 받았습니다.
이번이 보드용품으론 처음 AS를 받아보는건데요
입소문과는 다르게 버튼 AS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 다른사람이 다 만족하는 AS를 받아도 내가 불만족하면 그 제품의 회사는 당사자한테는 AS가 안좋은걸로 기억되고 다른사람들이 다 불만족해도 내가 만족하면 적어도 당사자에게는 그회사는 만족스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담을 잠깐 해보자면,
버튼제품이 내구성이 약하고 특히 바인딩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데요..
그것 역시 많이 쓰이는 제품이 말도 많고 탈도 많다...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많이 쓰이지 않는 제품은 좋다 나쁘다를 평가할 사람조차 없는 무관심이니까요..
이번에 오존부츠 A/S 보내놨는데.. 잘 되서 오겠죠? 카르텔 바인딩 나사도 새로 요청해놨는데.
정품 카드 2개 같이 넣어서 보냈습니다. +_+a
잘 올꺼라 믿습니다. 전 버튼 사랑하니까요 ㅋ
그러니깐.............
윗 댓글들의 요점은 버튼 a/s 는 복불복이다~~!!!! 이런 느낌??
아님 사람 봐가면서 친절하고 불친절하다~~요런느낌???
저도 학동 a/s센타 몇번 가보긴 가봤지만~~
친절하다라는 느낌은 고사하고 그냥 좀 껄렁껄렁한 약간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글쓴 분이 인용한 나사 몇개를 비싸게 주고 샀다는 글쓴 사람입니다.
버튼에 AS 파트에서 실질적으로 AS 맡고 계시는 분 중 한분만 싫어합니다.
총 책임을 지고 계시는 실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시고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올해에도 버튼 갔더랬죠. 부츠 끈 교체하러 갔는데... 그 분(그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묘사하지 않겠습니다.)...
절 딱 보더니..."아 작년에 헝글에 악플 다신 분이죠?" 첫인사가 그렇더군요.
하면서 특유의 표정....대판 싸울까 하다 참았습니다. 부츠 끈 AS를 위해 일부러 하이원에서 찾아갔는데...
끈이 없답니다. 일본에 주문해야 하는 데 언제 올지 모른답니다. 오면 연락 준다면서
갑자기 부츠 정품 등록은 했냐고 묻습니다. 당연히 했습니다. SL7샀다가 불량이라 SL9으로 교환 받았는데
컴퓨터 뒤지더니 제가 부츠 등록한 사실이 없답니다.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교환까지 해주고선 이제와서 정품 등록을 안했다니 말이 되느냐하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끈 오면 연락 달라고 하고 와이프와 아는 동생과 같이 갔기 때문에 참고 나왔습니다.
제발 글쓴 분의 말처럼 어떤 계기로 그렇게 되든 버튼 AS 정상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몇몇 분들 말씀 처럼 사람 가려가면서 AS하나 봅니다....
3년전인가 버튼 커스텀바인딩 오른쪽 힐컵쪽이 깨진적이 있었죠 1월 한창 시즌중 이였고 급한마음에 한달음에 달려가 A/S 맡겻엇죠 즉답은 못해주고 검토후에 부품확인하고 A/S 여부 알려주겠다 더군요 일주일뒤 연락이 와서 가보니 커스텀바인딩 바디부품여분이 없어서 우선급한데로 호환좋은 미션바인딩 바디로 교체 했다더군요 그당시 제생각엔 아놔 그럼 오른쪽 바인딩 프레임은 미션이고 왼쪽은 커스텀인가 걱정을하고 제수리된 바인딩을 보는순간 황당했엇죠 오른쪽 프레임과 왼쪽 프레임이 둘다 미션바인딩 프레임으로 교체 ㅎㄷㄷㄷ 이거 좋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암튼 지금생각해도 저는 운이좀 좋았었던듯 싶네요 아직 버튼 A/S 정책 자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정책만이지 상담원이나 기타 직원의 불만은 없네용 커스텀바인딩에서 한순간 미션바인딩으로 변신한 제바인딩이지만 ... ㅋㅋ
오호~~~ㅎㅎ 버튼의 에이에스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저역시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너무 잘해주시던데요???? 이온에 버튼 부츠를 에이에스 받았는데요~~~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처리해 주셔서 감동 감동만 받았습니다~~~~~
ㅎㅎ 살로몬도 에이에스 좋구요~~ 이제는 고객 불만족으로는 어떤 것도 할수없기에 다들
좋은서비스로 방향을 튼거 아닐까요~~ 암튼 이번에 걱정하면서 에이에스를 맡겼는데 너무나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