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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35/ 본인 31 결혼이라는 단어는 아직 저만치 물리쳐두고

 

1년6개월 연애만 하고 있는도중

 

어쩌다 보니 남친부모님께 인사하게되고....어쩌다 보니 우리집에서도 저녁을 먹게데고

 

어쩌다 보니 상견례를 하자는 말까지 .... 상황이 일파만파 커져버려 어찌해야하나 하는 처자 입뉘다.. ㅠ

 

남친이 나이가 많아서 걱정은 있었지만 부모님들 진도를 빨리 나가시려고  하는거 같아서 참;;

 

이런 상황에 남친하고 허심탄회 하게 상의를 해봐야 할것들을 정리해야할거 같아서요...

 

제가 몇가지 생각한거 외에 더 추가해야하거나 하는것들을 결혼하신분들 조언즘 해주세요.. ㅠ

 

1. 신혼집

2. 신혼집위치

3. 예물

4. 예단

5. 결혼식장

6. 신혼여행

 

결혼이란게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막상 상황이 닥쳐오니깐 몰 어디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른들하고 상의해야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은 남친님이랑 상의할것들 해보고 조율하는게 먼저일듯해서요...

 

많은 조언 관심 부탁드립뉘다요.....

엮인글 :

럭셜보더

2011.05.06 11:27:08
*.28.90.212

일단 집을 구할수 있는자금이 얼마에따라 위치선정
위치선정후 근처시세 알아보는게 순서일듯

싱숭

2011.05.06 11:52:06
*.130.197.155

신혼집은 전세 생각하고 있고 위치는 남친님이 원하는 곳하고 제가 원하는 곳이 달라서 이건 상의해야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뉘다

두곳다 전세가가 비슷한 곳인데 직장때문에요..

 

그 외에 상의할것들 또 알려주세용

1111

2011.05.06 11:36:44
*.253.74.250

저도 몰라서 이번주에 양재동에서 하는 웨딩페어에 가보려고 합니다.

갔다오면, 전체적인 큰그림을 그리고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요...

럭셜보더

2011.05.06 12:41:45
*.28.90.212

저두 총각이라ㅡ.ㅡ

쏘세지반찬

2011.05.06 13:11:00
*.138.155.143

지금 준비중입니다..조금 기간이 많이남아서.천천히 준비중인데요...

 

집에대해서 서로간에 큰 문제만 없다면...큰 문제없이 잘될거라보네요

워낙 집값이 비싸다보니 남자분들이 많이 부담을 느끼는부분이고...

여튼..돈이 문제입니다..여유가있으시다면 상관없지만..그런게아니라면...

욕심이란 끝이없다보니....집만 해결되시면 크게 의견충돌은 없을거라 생각해요..

5년차

2011.05.06 13:38:58
*.63.108.35

무엇보다 주변에 결혼하신(최근5년내에?)분들과 팁? 도움을 받아보세요  집이야 뭘로 하든 능력것 하시면 될것같은데

 

 예단 예물 식장 여행 < 요거 돈 무지하게 들어가죠 뭐 집안마다 다르지만  저같은경우 예단 예물 식장/ 정말 간소하고

 

 최소화해서 아예 집을 샷습니다(약간융자 18평시작 5년만에 32평으로 이사했네요)  그리고 신혼여행은 꼭 좋은데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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