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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사건 경과.

조회 수 998 추천 수 0 2011.05.06 12:05:28

저보다 이사님이 먼저 주동자인 제일 언니를

타부서로 이동발령 냈습니다. 본사로선 무덤격인 지점 발령입니다.

발령장 직접 만드셔서 바로 공고를 해버리시네요. 아침에 화장실서 쪼그리고 2시간이상 울었다는 풍문이.


노조에서 어찌 나올까 걱정스러웠는데 지켜본 남자 사원들에 의해 이번 발령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저에게 한마디 하시네요.

" 노ㅁ현(대통령) 꼴 날래? "


제 인사권한은 사라졌습니다. 사규에 의해서 인사권한자들이 알아서 뽑을듯 합니다. 

민주화를 위해서 막내의 의견까지 존중해준다는게

필요할땐 자기 이익을 위해 거침없이 대드는 버릇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엮인글 :

오빠믿지

2011.05.06 12:25:10
*.138.155.143

왠지 그분...울회사 노처녀 아지메랑 비슷하네요..
입사한지는 오래되였고..나이와 시간이되였으니 승진이 시켜주고..업무능력은
신입사원과 다를것도없고...
일하는시간보더 메신져 및 미니홈피관리 쇼핑 등등 시간이 더만쿠
뭐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핏대세워서 개기나하고..
그렇다고 일을 잘하는것도아니며 얼굴이쁘거나 몸매가 좋거나 성격이 좋아서 대인관계가 좋은것도아닌데
시집도 못가서 노처녀인 암튼 비슷한 일생겨서 다른곳으로 발령났던 그 노처녀아지메랑 비슷하네요
다는 아니지만....어느회사나....노처녀분들 비슷한 부분이 너무마나요..아우 히스테리란
그러면서 미소년 아이돌보면 환장하고...쓸때없이 눈만높죠..
승진못한 그여자분만 좀 안타까워요

훗남

2011.05.06 12:33:28
*.140.56.143

나머지 12명의 여성들의 행동이 궁금해지네요....

니에베

2011.05.06 13:03:21
*.142.217.230

노조가 있는 규모의 회사라면
이사님께서 하신 행동이 적절한 듯 합니다.

회사원이 20-30명인데 그랬다면 다른 방법을 찾았겠죠.

조직이 규모가 있으면
위계라는게 상당히 중요한데
결정이 맘에 않든다고 연판장 가져와서 뭐라고 한다고 따라 주어서도 않되죠.

암튼 연판장 만들고 뭐하고.... 회사 업무가 조금은 여유가 있는 회사인가봅니다. 부럽.....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05.06 15:59:33
*.175.109.155

여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들의 그런 분위기를 이해를 못해서 여자친구 많이 없습니다..

남자들이 훨씬 편한 부분이 그런 감정적.. (감성적이라고도 하더군요)에 대한 부분을 많이 생각하지 않아서 이기도 합니다...

아들대접받고 자랐기에 그런지 몰라도.. 가끔은 아주 친한 친구이지만 이해가 안될 때도 있습니다..

아주 잘 처리된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1234

2011.05.06 17:29:25
*.187.160.29

후기가 은근 궁금했는데... 어찌됐건 일단락 된 것 같군요.
인사라는게 참 쉽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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