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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은 주무시고....
배는 고프고.... ㅠ.ㅜ
혼자 순대에 쐬주나 1병하고 주무셔야 겠다고 방금 순대 사갖고 들어 오는데....
저쪽 어두침침 한곳에서 뭔가가 보여요....
헉~~~~~~~~~~~~~!!!!!!!!!!!!!!!!!!!!!!
청바지에 후드를 입은 뭔가가 서 있어요....
왜 뭔가라고 표현 했냐면... 머리가 없습니다... ㅜ.ㅡ
머리 없는 귀신인줄... ㅠ.ㅜ
진짜... 이어폰 꼽고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놀래서 뒤집어 지는 줄....
놀랬지만 눈 한번 깜았다가 다시 보니...
흑형이.... 서 있네요... 진짜 흑형 중에서도 레알 흑형.... 완전 까만....
내가 쳐다 보니까... 씨익 웃어요... ㅡ ㅡ;;;
이빨만 하얘..... 아씨...
놀랜 가슴인데 술은 잘 들어가요.... ㅠ.ㅜ
그나저나 순대 얘기 들으니 배고파지네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