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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7번아이언으로 풀스윙하고 드라이버 막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궁금한것이 과연 아이언샷과 드라이버샷은 다른가? 입니다~
강사말로는 백스윙까지는 같고 다운스윙때 궤도가 다르다라고 말하는데요..
아이언은 밑으로 떨어뜨려 치는 느낌이고 드라이버는 뒤쪽에서 밀어치는 느낌이다.. 라고 하는데..
물론 공 위치는 각각 다르게 세팅하구요..
책이나 인터넷을 보면 스윙은 동일하다고 하는데 참 어렵군요.. ^^
한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아이언을 아버지께 물려받았는데.. 대략15년 된 마루망 머슬백입니다.. ;;
딱 봐도 좀 골프박물관에서 나올듯하게 생겼어요.. ㅎㅎ 광도 안나고.. 헤드도 좀 작고..ㅋㅋ
강사가 정말 치기 어려운 클럽이고 너무 오래되서 어디가서 꺼내면 좀 창피할거라고 하던데.. ㅎㅎ
자꾸 클럽샾에 연결시켜주려고 그러는건지..ㅎㅎ
15년된 애증의 마루망 머슬백 아이언.. 제가 연습해도 될까요..? ^^
감사합니다~
ㅎㅎ 80대 중반치는 애매모호한 골퍼입니다^^.
일단 답을 말씀드리면 님을 가르치는 프로의 말과 또 책의 말과 둘다 맞는 답입니다.
일단 아이언은 다운블로로 치고 드라이버는 어퍼블로로 치죠.
그 뜻은 셋업 상태에서 드라이버가 길기때문에 공 위치가 왼발 뒤꿈치 또는 왼발 바깥쪽에
체형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정도 위치에 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언은 핸드 퍼 스 트가 되서 공이 헤드가 떨어지면서 맞게 되고
드라이버는 최저점을 지난 후 바로 가격이 됩니다.
일단 스윙의 리듬감이 일정해야하기때문에 모든 스윙이 같아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또 다르게 보면 테이크백이( 용어를 모르시면 검색해보세요.^^) 채가 길어질수록 길어지기
때문에 스윙이 다르다고도 볼수있죠.
긴채 일수록 테이크백이 길어야하기때문에 스윙 자체가 같다고 보기엔 다른면이 맞죠^^
하지만 스윙은 리듬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채가 길던 짧던 일정한 스윙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머슬백으로 연습중이라고 하시는데 아버님이 잘치시는 분인가보네요^^.
머슬백은 정확한 임팩이 중요한 채이기때문에 초급자가 쓰기엔 어렵습니다.
거리가 안나간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머슬백은 공이 임팩후 지면에 떨어졌을 경우 백스핀 또는 그자리에 멈쳐설 수 있게
프로들처럼 구사할 수 있는 샷을 구사하기 용이하게 해주죠.
그러나 아마추어는 싱글 또는 아이언샷을 완벽한 다운블로로 구사할 실력이 없다면
치기가 어렵습니다.
오랜시간 치시기 위해서는 하프캐비티 타입을 추천드리고,
쉽게쉽게 편하게 치고 싶으시면 풀캐비티 타입을 추천드립나다.
초급자용으로 나오는 채는 거의 풀캐비티 타입이며, 타이틀리스트의 ap2 모델같은 경우가
하프캐비티 타입입니다.
미즈노의 MX200이 풀캐비티 타입일겁니다. 캘러웨이의 X20 이나 그런 모델들^^.
골프 연습시 빈스윙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폼도 멋있어지고 전체 스윙에서 힘을 빼는 느낌이 어떤건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저도 캐촙온데요..;;
전 이제 무려 5달이나 치고 있습죠.
전 티칭프로하던 후배에게 1주에 1~2시간씩 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갸 말로는, 스윙은 같은게 맞답니다. 다만, 드라이버쪽으로 갈수록,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뿐이라더라구요. 실제로 갸 치는거 보면 거의 똑같아 보이굽쇼..;;
머슬백 타입을 쓰신다는게 조금 에러 아닐까요..? 캐비티백이 최근엔 능력치가 좋다고 하더라굽쇼.머슬백이 치기가 어려운건 임팩트존이 좁아서 그런게 맞다고 하는데 그 프로가 하는말이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요...
요즘은 시타채도 많다 하고, 스윙체크 등을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거 고를수 있다 하니, 그쪽을 노려봄이 어떠실까요~?
아무래도 아버님이 쓰시던거라면, 샤프트 등등..벼라별 세팅이 다 필요하더라구요..;;
전 과감하게 타이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