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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하다가 막바지에 프로젝트에 다른구성원이 일 마무리를 하기로 하고 전 다른프로젝트에 들어왔는데
마무리하던사람이 그만뒀습니다. 급하게.... 일은 마무리 안된채로..
개발자 구하기가 어렵다고 저보고 가달라고 합니다... 교통편이 없는 위치의 회사인데 제가 차가 있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그 업체에 들어가서 한달간 마무리를 해줬어요.
좀 멀어요...
그래서 기름값은 그때 한달치는 주기로 했습니다. 30만원..(아직 못받았지만..)
근데 다른 요구사항이나 수정사항이 나올때가 있어서 또 간적이 있어요.
하루정도? 그때는 바로 집에서 업체 그리고 바로 퇴근했죠. 그때 기름값은 없었어요.
하루만 다녀오는거니 그냥 제가 갔다왔죠.
허나 이번엔 반나절정도 걸릴 일이 생겨서 또 가야한답니다.
그럼 집(일산) - 업체(송도) - 현재프로젝트(동대문) 다시 집(일산)으로 퇴근......
이걸 해야되는데 진짜 기름값때문에 싫거든요.
제가 차있는게 죄는 아니잖아요...ㅠㅠ
그래서 집 - 업체 바로퇴근 하려고 하는데 하루종일 현재프로젝트에서 자리를 비우는건 좀 그렇지않냐고 합니다.
기름값도 안주면서 ㅠㅠ
전 일 처리하고 바로 집으로 퇴근하고싶은데...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직장인으로서 좀 개념없나요??
당연히 여기저기 찍고 퇴근하는게 맞는건가요?
개념은 회사가 없는 겁니다.
대중교통이 지원되지 않는 위치의 사이트로 자가 차량으로 회사업무를 위해 운행한다면, 왕복 기름값을 지불해줘야 하는게 당연한 거죠.
회사에 정당하게 요구를 하세요.
자가 차량으로 움직이는 경우엔 기름값을 지급해달라고요.
정당한 요구를 해야하는 순간에 안하고 넘어가면, 회사는 당연히 님에게 지급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