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들어가면 야식먹게 된다는 그곳의 글입니다만... 아리송하네요.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우리나라. 하나도안이상한데..?

한국, 우리나라 라는 단어를 일상생활하면서 쓸일이 있나요?
해외갈때나 입출국 카드에 south korea란 단어 쓰네요

의식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저는 둘다 쓰는거 같은데

우리나라를 거의 쓰네요

저는 발표할때 일부러라도 우리나라라고 하는데...

가끔 저희나라라고 하면 인상이 써지드라고요.

전 주로 한국으로 쓰는것 같습니다...

부정부패가 만연한 이나라 솔직히 떠나고 싶죠.

호주나 케나다 좋다고 하던데 ㅡ,.ㅡ 현실은 리비아사태... 하루하루가 삶의 전쟁이내요.

대부분의 대화시 우리나라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방금전까지는 이글 잠겨있었는데 이제야 풀렸네요^^ 무슨글인지 궁금했습니다~ㅎㅎ

무조건 우리나라라고 쓰는데;

우리나라만큼 "우리"라는 말을 자주 쓰는 나라는 없을듯하네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 라고 말하면 다들 웃습디다.

우리나라만큼 포괄적인 "우리"라는 개념도 없지만요.

우리아빠, 우리집, 우리학교, 우리나라...

참 좋고, 민족 고유의 정(情)이라는 정서가 잘 베어있는것 같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만,

달리보면 집단 이기주의나 어느 한 집단에 소속되지 못하면 불안감을 느끼는

사회적 분리불안장애(이 용어가 맞는지는 저도 깅가밍가 합니다만;;)

를 유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떠한 잘못을 하더라도

우리가 남이가~ 우리사이에 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우리"라는 개념의 모럴헤저드도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그런 개념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더욱 극대화되고,

민족정서에 더욱 강하게 유착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느날 외국인 친구가 - 한국인은 왜 그렇게

우리 라는 말을 많이 쓰냐고 물어보길래, 곰곰히 반성 아닌 반성(?)을

하다보니 좋은 점만큼 좋지 않은 점도 많은것 같아

되도록이면 쓰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뭐 개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이네요;;;

외국에 거주해보면 많은 경우 우리나라보다는 한국이 더 이해하기 쉬운 관용어구인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어학연수중인데 인터넷으로 우리나라 강도 7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게되면

친한 유학생이나 연수생을 만나서

"우리나라 지진났대 들었어?"

"한국 지진났대 들었어?"

후자를 많이 씁니다

저도 우리 라는 표현이 좋아서 자주씁니다 ~

외국에 있을때는 한국, 안에서는 우리나라.

전에는 우리나라라고 썼는데 요즘은 한국이라고 많이 쓰는듯....
그이유는 전에는 외국인 들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다문화 국가가 되는듯해서 좀더 명확하게 하는것이 좋을듯 해서 한국이라고 씁니다....